최고의 처세술

살며 생각하며

by 송면규 칼럼니스트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하는 말 중 하나가 '처세술'이라는 단어 아닐까 싶다. 그만큼 "처세술은 우리네 삶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는 의미 다름 아니다.


고 자세의 건방짐이 아닌 그렇다고 지나친 굽신거림도 아닌 처세로 다른 사람과 원만한 관계를 유지한다는 건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래서 "좀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면서 당당함" "불가근불가원"이라는 용어들이 생겨났는지 모르겠다.


처세술은 "상대방과의 관계에서 능동적이고 다양한 활동과 판단 결정을 하게 되는 사고력 행위"라는 게 일반적 해석이다. 처세의 달인이라고 평가받는 황희 정승의 삶에서 한두 가지 힌트를 얻을 수 있다면 그것 또한 큰 행운이 아닐까 싶다.


어렸을 때 "물과 불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이런 물음을 놓고 티격 했던 기억이 있다. 모든 걸 태워버리는 '불'과 유연한 듯 하지만 모든 걸 삼켜 버리는 강한 힘을 가진 '물' 둘 중 어떤 것이 더 힘이 셀까?


살아가면서 최고의 처세술은 다양한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과 높은 사회적 기술을 갖추는 것이 아닐까 싶다. 여기에는 커뮤니케이션, 자기 통제, 타인존중, 문제해결 능력 등이 포함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가 살면서 다른 사람과의 관계를 설정할 때 궁금해하는 최고의 처세술을 구성하는 몇 가지 핵심 원칙을 생각해 보기로 한다.


첫째는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다. 좋은 의사소통능력은 모든 관계에서 핵심이 되기 때문이다. 명확하고 효과적인 의사전달과 경청은 갈등을 예방하고 협력을 촉진하게 된다.


둘째, 타인에 대한 존중과 이해 능력이다. 다양한 배경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의 존중과 이해는 긍정적인 관계 형성에 필수적이다.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은 긴장을 완화하고 협력을 촉진하게 만든다.


셋째, 적응력과 유연성이다. 변화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다. 새로운 상황에 빠르게 적응하고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은 생존과 성공에 크게 도움이 된다.


넷째, 문제 해결 능력이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냉정하게 상황을 분석하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능력은 지속적인 성공과 안정을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다섯째, 긍정적인 태도이다. 긍정적인 마인드셋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을 발휘할 수 있게 해 준다. 특히 낙천적인 태도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희망을 유지하는 데 크게 도움이 된다.


처세술은 특정한 상횡에서만 유효한 것이 아니고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 가능하다고 본다. 모든 상황에서 인간관계를 향상하면서 문제를 해결하고, 또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도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위와 같은 몇 가지 원칙을 습관화해 간다삶을 살아가는 데 크게 도움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구조개혁, "해야 한다" 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