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함 속의 조화

by 다모토리
mug_obj_139835097807824011.jpg Leica M / 21mm F4 슈퍼앵글론 / kodak 100 예산

옛사람들의 글을 읽으며 항상 깨우치는 것 중 하나는 사소한 치우침들이 만들어내는 정교한 대칭의 논리다. 한옥의 구조가 그러하다 길 바닥에 널린 담벼락이 그러하다.. 서로 걸맞지 않으면서도 하나로 모이면 이상하게 조화되는 자연관, 그 속에 인간이 존재하고 사고하고 있다는 믿음... 우주가 별건가.... 조화로운 배치가 우주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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