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 ONE SPARK
태용 - TAP
뷔 - FRI(END)S
웬디 - Wish You Hell
유아 - Rooftop
청하 - EENIE MEENIE
데이식스 - Welcome To The Show
영파씨 - XXL
아일릿 - Magnetic
무균실에서 배양한 최고급 플럭앤비로 케이팝의 영토를 성큼 넓히는 하이브의 마법적 감각!
뷔의 강점은 감추고 단점은 부각시키는 의미불명의 프로듀싱
특별한 팀의 서사와는 반대로 음악은 진부할 뿐
휘발성 짙은 멜로디로 귀를 순간 잡아끌기는 한다
키치의 벽돌로 쌓아올린 태용의 하이퍼팝 왕국
명실상부히 영미권 팝의 톤앤매너에 가장 근접한 케이팝 보컬
808 베이스 위로 춤추는 스트링, 유아라는 캐릭터의 성공적인 청각화
뇌쇄적인 베이스와 기타 스트로크로 완성한 안티드롭의 미학
서태지에서 블랙핑크까지 힙합 리듬 안에 담긴 케이팝의 레거시를 묵직히 관통하는 ‘XXL’급 신인의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