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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크라운 Aug 15. 2018

비트코인 수요의 경제학

비트코인의 수는 2100만개로 한정되어 있다. (현재 거의 1700만개가 채굴되어 유통되고 있습니다). 매일 특정 수의 비트코인이 여러가지 이유로 상실된다. (사람들의 지갑 열쇠 망각, 열쇠를 아무한테도 얘기하지 않고 사망 등)


그래서 (전부 채굴된 후) 유통되는 비트코인 수가 자연스럽게 줄어들기 시작할 것이다. 그러나 비트코인 부족은 자연스레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


논리정연한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동일한 것을 원하면 누군가는 더 많은 대가를 지불해서 가져가려고 하는 법이다. 판매자가 돈을 더 많이 받고 코인을 판매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되면 가격이 상향조정된다. 이렇게 되면 두 가지 변수가 있다.


1. (비트코인 채택률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수요 증가

2. (비트코인 수가 줄어들면서) 공급 감소


소수만이 가지고 있는 걸 모두가 원하면 가격이 올라간다. 높은 채택률, 비트코인 거래 건 수의 기하급수적 증가와 더불어 채굴 보상의 감소, 코인 상실 등 공급을 낮추는 요소를 고려하면 가격이 올라갈 수 밖에 없.


이는 컴퓨터 한 대 가격으로 1 BTC(현재 가격: $1150)를 치르지 않을 것이라는 말다. 예를 들어 가정하자면 0.01 BTC를 지불하게 된다. 그러므로 비트코인 “부족”의 유일한 결과는 소수점을 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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