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우주와 땅이 말씀으로 창조되었다?
성경에는 정확하게 우리가 살고 있는 하늘에 있는 우주나 땅에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다고 쓰여 있습니다.
믿어지시나요?
오늘 출근길에 말씀을 듣고 새삼 떠올랐던 것이 있습니다.
규칙이 있고 질서가 있으며 일정한 패턴이 존재하면 반드시 누가 만들어 놓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건 믿고 동의하시나요?
내가 방의 옷을 침대에 의자에 걸어놓고 책상은 널브러져 있는 데 집에 돌아왔더니 모든 것이 제자리에 놓여 있었고 질서가 있었습니다.
그냥 저절로 정리가 되었나요?
내가 모르는 누군가 정리해 놓은 것이지요.
아마 우리 엄마가 그랬을 것입니다. 나는 미안한 마음에 엄마에게 정리해 놓지 말라고 짜증을 내며 물건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겠다고 화를 내고 맙니다. 정리된 모습을 보니 마음으로는 좋으면서 말이죠.
규칙이 있고 질서가 있으면 "내가 모르더라도 누군가 한 일이다."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습니다. 성경은 의심이 들거든 눈을 들어 하늘을 보라고 하셨습니다.
우주의 은하계가 얼마나 규칙적이고 질서 있는지 아실 것입니다. 그리고 사람의 몸이 얼마나 질서 있게 되어 있나요? 이것을 "원래~ 그런 거야~"라고 말한다면 실제 만든 사람이 듣는다면 말한 사람을 얼마나 나쁜 사람으로 보이겠습니까?
말씀으로 만들어졌다는 것은 또 무슨 소리일까요?
저는 20년 이상 코딩을 한 사람이고 질서와 규칙이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낸 사람입니다.
제가 무엇으로 만들었을까요?
언어라고 부르는 말씀으로 만들어졌다는 놀라운 사실이었습니다.
분명 어머니는 나에게 "방 좀 정리해~"라고 말씀하셨지만 제가 하지 않으니 어머니가 하셨죠. 말씀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앞으로 더 많이 활용하게 될 생성형 AI를 보십시요. 무엇으로 생성하고 있나요? 이미 말씀으로 생성해 내고 있습니다.
세상에 모든 창조물이 누군가에 말씀 없이 또 생각 없이 만들어진 것이 있는지 찾아보십시오.
만약 찾지 못하셨다면 온 우주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만들어졌다는 성경의 말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