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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광철 Dec 23. 2020

진짜 웃음

나의 진짜 웃음은 당신으로부터 피어나고

어색했던 지난날 나의 미소는 하루하루 자연스러워진다

내 웃는 모습이 바보 같아 보이지 않을까

내심 걱정하였지만 그 모습마저 사랑스럽게 봐주는 모습을 나는 본다



화살처럼 빠르게 흘러가는 세월 속에

우리의 시간은 화살보다 빠르게 흘러가는 것 같아  늘 아쉬운 감정이 가슴속 깊은곳에 맴돌지만

항상 우리 마음속에서 함께하기에 언제나 같이 있는듯한 안정감을 느낀다



너무 사랑해서 그대를 힘들게 하지 않을까 늘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출 수 없는 이내 감정은 숨길 겨를도 없이 표현되고 발산된다

좋았었지, 좋을 때였지, 풋풋했지,라는 말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피어나고 지고 익어가는 꽃과 나뭇잎처럼

좋은 풍경의 아름다운 추억으로 간직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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