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러지고 나서 깨달은 몇 가지
5.8 우리 모두는 온전하게 태어났다
이른 봄 은행나무에서 막 피어오른 은행잎을 본 적이 있나요?
이 모습을 본 적이 있는 분은 아마도 마흔은 넘으셨을 듯.(제가 마흔에 보고 이후 기다려서 매년 보고 있음.)
나이를 먹으면서 자연으로 눈을 돌리고, 특히 꽃망울이나 어린 싹들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어리거나 젊은 사람은 그런 것이 눈에 안 들어옵니다. 스스로 발전을 위하거나, 주변의 사람들에게 더 큰 관심이 있기에 자연에 눈을 돌리지 않습니다. (물론 어리더라도 관심이 있는 분은 봤겠지만 요.)
이른 봄 어느 날 갑자기 목련 꽃봉오리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그 작고 온전한 은행잎을 본다면 그때 알게 됩니다.
"아~~ 이 작은 은행잎도 온전한 모습이구나. 우리는 모두 온전한 모습으로 태어난 거구나."
스스로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우리 모두는 온전하게 태어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