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뇌를 위한 카테고리 만들기
두 번째 뇌를 조직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기
제2의 뇌를 잘 활용하기 위한 카테고리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그동안 제2의 뇌를 만드는 법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럼, 질문이 하나 생깁니다. 제2의 뇌에 있는 정보를 어떻게 분류해야 하나요? 그래서 제2의 뇌를 위한 카테고리를 만드는 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단계, 모든 것을 10가지로 분류해라.
1. 조직하고 분류해야 하고 싶은 모든 것을 열 개의 상자에 담아라.
2. 각각의 상자가 다른 종류임을 분명하게 해라
3. 각 상자에 라벨을 붙여라.
첫 번째 단계에서는 10개의 상자를 상위 개념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첫째 상자는 재정, 둘째 상자는 교육, 셋째 상자는 취미 등과 같이 만드는 것입니다. 내가 평소에 관심이 있고 신경을 많이 쓰는 것을 먼저 작성하시고 앞으로 해야 할 업무나 자기 계발 등을 작성하셔도 됩니다.
두 번째 단계, 각각의 상자에 있는 내용물을 다시 10가지로 나누어라.
각각의 상자를 열어보고 거기에 있는 내용물을 다시 10가지로 나누어야 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카테고리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첫 번째 과정이 상위 개념이라고 하면, 두 번째 과정은 하위 개념으로 볼 수 있습니다. 상위 개념과 하위 개념은 연관성이 있어야 하듯이, 각각의 상자에는 연관성이 있는 내용물이 담겨야 합니다.
예를 들면, 재정이라고 상자에는 세금, 재테크, 공과금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세 번째 단계, 각각의 상자에 숫자를 매겨라.
큰 상자와 그 안에 담겨 있는 내용물에 숫자를 매깁니다. 예를 들면, 재정은 10~19를 재정이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11은 세금, 12 재테크, 13 공과금과 같이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이렇게 만들면 아래와 같은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출처 : https://johnnydecimal.com/이렇게 만든 카테고리는 두 번째 뇌에 정보나 지식을 저장하는 위치를 알 수 있게 됩니다. 일을 할 때도 자료가 어디 있는지 찾아 헤매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놓은 카테고리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이 쉬워 보여도 막상 해보면, 어떻게 정리를 해야 할지 막막한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이런 과정을 거쳐야 내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는 무엇인가, 가장 신경 써야 할 일이 무엇인지 정리가 됩니다. 두 번째 뇌는 바로 거기서부터 시작되는 것입니다.
카테고리를 만드는 것은 기존에 사용하던 시스템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그래도 한 번 바꾸고 나면 평생 체계적으로 정보와 지식을 관리할 수 있게 됩니다. 두 번째 뇌를 사용하는 기본 메뉴일인 것입니다. 직관적이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도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제2의 뇌에 정보와 지식을 저장할 수 있는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사용해보세요.
참고 사이트 : https://johnnydecima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