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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emy Nov 04. 2020

제2의 뇌 만들기 연재를 마치며

제2의 뇌 만들기에 도전해보세요

이번 화를 마지막으로 제2의 뇌 만들기 연재를 마치려고 합니다. 오늘까지 총 70개의 글을 썼습니다. 저의 두 번째 뇌에 있는 모든 정보를 고스란히 브런치로 쏟아내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꺼낼 쓸 정보가 없습니다. '제2의 뇌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재하면서 느꼈던 점을 적으면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첫째, '제2의 뇌 만들기'에서 중요한 것은 배우고 학습한 것을 공유하라는 것입니다. 처음에 '제2의 뇌 만들기 프로젝트'를 연재할 때 두려운 마음이 있었습니다. 제가 과연 정보와 지식을 잘 전달할 수 있을까? 이 프로젝트가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까? 이 프로젝트가 과연 제2의 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까? 이런 질문이 제 마음에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배운 것을 실천하는 의미에서 하나씩 글을 써 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제가 배운 것을 브런치를 통해 다 쏟아낸 것입니다.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그동안 배웠던 것을 생각을 정리하고 제2의 뇌에 대한 개념을 더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만약 브런치에 글을 쓰지 않았다면, 아직도 제대로 된 제2의 뇌를 만들지 못했을 것 같습니다. 지식 공유를 통해 나만의 지식이 생긴 것은 큰 이익이라 생각합니다.


둘째, 제2의 뇌 만들기는 다음의 5단계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검색 - 저장 - 분류 - 추출 - 공유

우리는 특정 정보나 지식에 대해 검색하고 저장하는 것까지는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나만의 기준으로 분류하고 추출해서 공유하는 과정을 잘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전문가의 영역 또는 블로거나 유튜브에 영역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이 있어야 나를 발전시키고 전문가의 영역에 도달할 수 있는 것입니다.


저의 경우도 제2의 뇌에 대한 정보를 검색하고 저장만 하였다면 이 분야를 잘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시간을 들여서 분류하고 추출하고 공유할 때 특정 주제를 남들보다 더 잘 알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셋째, 제2의 뇌는 결국 나를 성장하게 만드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계발에 대해서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진정으로 나에게 도움이 되는 자기 계발은 제2의 뇌를 만드는 것입니다. 우리의 두뇌는 모든 정보를 기억하지 못해도, 제2의 뇌에는 체계적으로 정리되고 분류된 정보가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두뇌는 모든 정보를 다 기억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책이나 인터넷 등을 통해 정보를 검색하고 배우는 것입니다. 그런데, 책이나 인터넷 등에서 얻은 정보는 연속성이 없습니다. 정보와 정보가 연결이 되지 않고 단편적인 지식으로 끝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2의 뇌에서 그럴 가능성이 없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서 다시 제2의 뇌를 들여다보면 정보를 금방 이해하고 더 발전시켜나갈 수 있습니다.


'제2의 뇌 만들기 프로젝트'와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저는 제2의 뇌에 어떤 정보와 지식을 채워야 할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제2의 뇌를 만드시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해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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