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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eremy Feb 01. 2022

제텔카스텐 1기 활동을 마감하며

지적 생산성 향상을 위한 첫걸음

제텔카스텐 1기 활동을 1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하였습니다. 


메모 작성법 : 도서 <하우 투 제텔카스텐>의 제텔카스텐 시스템

메모앱 : 옵시디언

메모 공유방법 : 구글 드라이브에서 공유 드라이브를 옵시디언의 폴더로 설정하여 실시간 메모 공유

수업 방법 : 비대면 줌(zoom) 강의와 과제 제출

수업비 : 무료

참여인원 : 16분

메모 종류 : 영구보관용메모 90개, 문헌메모 115개

 

제텔카스텐 1기 활동을 하면서 느낀 점은 3가지입니다.

첫째, 동일한 메모 방식을 사용할 때 메모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고 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 동일한 분야가 아니더라도, 공통의 키워드와 주제가 있다면 메모와 메모를 연결할 수 있고 정보 공유가 가능합니다. 

- 동일한 책이 아니여도, 메모를 통해 폭넓은 대화, 토론, 논의가 가능합니다.

- 기존의 지식에 새로운 지식을 덧붙일 수 있습니다.


둘째, 전혀 알지 못 했던 새로운 분야를 배울 수 있게 된다.

- 그 동안 관심이 없었던 분야를 조금씩 배울 수 있다.

- 내가 가지고 있지 않은 전혀 다른 시각을 배울 수 있다.

- 몰랐던 분야 중에서 새롭게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생긴다.


셋째, 지적 향상 및 지적 생산성이 증가한다.

- 내가 알고 있던 지식과 정보가 다른 사람의 지식과 정보와 합쳐질 때 지식이 발전한다.

- 한 주제나 키워드를 깊이 생각할 수 있고 새로운 통찰력이나 시각을 얻을 수 있다.

- 다른 사람의 메모를 검토하는 과정을 통해 나의 지식과 정보를 한 단계 성숙시킬 수 있다.


장점도 존재하지만 단점도 존재합니다.

첫째, 너무 많은 분야를 짧은 시간에 다루었다. 

둘째, 비대면으로 진행하다보니, 1기 멤버들에 맞는 강의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셋째, 적극적인 참여와 토론을 이끌어내기 어려웠다.  


제텔카스텐 1기 모임을 통해 메모를 하는 방법과 메모를 연결하여 지식으로 발전시키는 방법을 교육하였습니다. 비대면이라는 상황이 아쉽기는 합니다. 대면 수업을 했으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제텔카스텐 1기 모두 고생많으셨습니다.


제텔카스텐 2기는 2월 12일부터 3주간 진행하려고 합니다. 참여를 희망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감사합니다. 


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dA8rMKrr5dWBuevNkvx7RNUF9dQ_7tLyJd_BiNaL2i2cPmZQ/viewform?usp=sf_lin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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