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가로등은 오늘도 홀로 빛난다.
그런 가로등이 부러웠는지
작디작은 벌레들은 끊임없이
부딪히고 또 부딪히고.
자신의 빛을 알아봐줄 누군가를 위해.
자신의 빛이 필요할 누군가를 위해.
바람이 불고 벌레가 몰려도.
가로등은 흔들리지도, 지치지도 않고
오늘도 홀로 외로이 빛나고 있다.
채우는 동시에 비우는 것. 배우가 되어가는 길. 그 길의 기록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