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길을 찾는 사람들

by 김경태

어둠이 내린 사막 한가운데, 작은 별빛들이 하늘을 가득 메우고 있었다. 저 멀리에는 수평선을 가로지르는 강이 흐르고, 낡은 다리가 흔들리며 위태롭게 버티고 있었다. 어딘가에는 오래된 시계탑이, 또 다른 어딘가에는 작은 격납고가 있었다.

그곳에는 길을 찾는 사람들이 있었다. 그들은 손에 작은 나사 하나, 녹슨 철제 조각 하나, 그리고 바람에 바랜 설계도를 들고 있었다. 어떤 이는 낡은 항로를 따라 배를 몰고 있었고, 어떤 이는 별빛 아래에서 하늘의 지도를 그리고 있었다. 모두의 목적은 같았다.

그들은 기술을 가지고 국방이라는 요새, 항구, 또는 하늘로 가는 길을 찾고 있었다. 하지만 길은 고요한 바다처럼 명확하지 않았고, 때로는 모래바람처럼 흔들렸으며, 때로는 시계추처럼 멈춰 있었다.

사람들은 서로 다른 방식으로 길을 찾고 있었다. 어떤 이는 작은 다리를 수리했고, 어떤 이는 항로를 그렸으며, 또 어떤 이는 별빛을 따라 걷고 있었다. 그들은 모두 한 가지 믿음을 품고 있었다.


"작은 나사 하나가 거대한 비행기를 날게 하고, 작은 다리 하나가 기술과 군을 연결하며, 작은 별빛 하나가 어둠 속에서 길을 안내할 것이다."


이것은 길을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작은 기술, 작은 약속, 그리고 그 위에 세워진 거대한 꿈.

당신이 이 이야기의 첫 장을 넘기는 순간, 우리는 함께 그 길을 걷기 시작할 것이다.
길은 멀고, 바람은 차갑지만, 별빛은 언제나 우리를 안내할 것이다.


"모든 길은 누군가의 첫걸음에서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