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과 여유의 한 수-
어느 늦은 밤 달이 가득 차는 날이면
유난히 둥글고 깊고 밝을 때가 있다
그때 올려다보는 달은 푸근하고 포근한
기분 좋아지는 넉넉하고 아늑한 달이다
너는 그 자리에서 밝게 빛나고 있었고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잊고 지냈을 뿐
구름에 가려 있어 보지 못했을 뿐
너는 그 자리에서 평온하게
나를 지켜보며 바라보고 있었다
너는 그 자리에서 나는 이 자리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각자의 몫으로 빛나고 있었다
우리 서로 자주 눈 마주치며 인사 나누며 살자꾸나
건강과 행복 즐거움과 미소를 전하는 마법사 &
작가 겸 심리상담사 김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