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가 어려우십니까

by 밥무사

브런치, 오랜만입니다.

딱히 쓸 얘기가 없었습니다.

하릴없이 인터넷을 서핑하는데

눈에 걸리는 것이 있더군요.

연애에 대한 글이 참으로 인기가 많다는 사실입니다.

알고 계셨다고요? 전 몰랐습니다.

굳이 연애를 글로 공부할 필요가 있는지 몰랐습니다.

제가 연애 고수라는 게 아니라 연애 법칙은 고대부터 불변이기 때문입니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은 언젠가 사라집니다.

좋아하지 않더라도 사귀거나 섹스할 수 있습니다.

연애와 결혼이 같은 조건에서 성립하는 건 아닙니다.

나를 좋아하는 사람은 높은 확률로 내 마음에 들지 않습니다.


사실,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을 갖는 것 자체가 몹시 어렵습니다.

특히 여자라면 더욱더 그렇습니다.

돈 많은 남자가 인기 많은 것 같지만(실제로도 그렇고요)

여자를 설레게 하는 건 결국 잘생긴 남자입니다.

그리고 연애 시장에서 잘생긴 남자는 예쁜 여자보다

훨씬 가치가 높은 희귀 매물입니다.


존경할 수 있는 남자, 배려심 많은 남자, 대화가 잘 통하는 남자...

모두 호감을 갖게 할 수는 있지만 설레게 하지는 못 합니다.

안타깝다고요? 이게 진실입니다.

남자는 말할 것도 없습니다.

아무리 똑똑하고 상냥하고 다정해도 예쁘지 않으면

자고 싶은 마음이 안 듭니다.

자고 싶지 않은 여자와는 사귈 마음도 안 듭니다.


그런데, 아주 당연한 연애 얘기를

정말 다양한 사람들이 쓰고 있더군요.

그래서 용기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연애에 대한 얘기를 써 보기로요.


연애, 잘하느냐고요?

못 합니다. 그것도 더럽게 못 합니다.

3명 사귀어서 2명이 경찰서 엔딩으로 끝났으니

개같이 끝난 게 맞습니다.


주식이든, 연애든 원래 망한 사람이 더 잘 압니다.

연애에서 덜 망하는 법,

앞으로 차차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주관 맞으니

부디 욕설이나 비판은 참아 주십시오.

유리멘탈이라 욕먹으면 글 못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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