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543 첫 번째 이야기:데이터가 미래다
데이터 도출은 기본, 진짜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들은 데이터를 ‘활용’한다
‘Think543’ 에서는 LAB543가 가장 잘 하고 있고,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데이터 커머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데이터 해석, 그리고 적용 능력은 갈수록 그 의미와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 중심의 의사결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에는 누구나 쉽게 동의한다.
그런데 궁금한 것은 ‘그래서 도대체 어떻게?’ 하냐는 것이다. 과연 실무 전문가들은 어떻게 데이터를 대하고 다루고 있을까? 오늘은 현업의 전문가들이 데이터를 활용하는 진짜 방법에 대해 살펴보자. LAB543의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는 “사람들은 빅데이터가 마치 모든 문제의 해결책인 것처럼 여겨 버리곤 하지만… 사실 데이터가 인류에게 제공하는 것은 해답이 아닌 바로 영감이자 단서”라고 이야기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데이터를 추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추출된 데이터를 올바르게 해석해내고 적절하게 활용하는 능력이 더욱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데이터 전문가들은 데이터 분석을 위한 우수한 인력 구성과 인프라도 중요하지만, 누구나 제시할 수 있는 단순한 광고 마케팅 수준을 뛰어 넘기 위해서는 전략적이고 전문화된 기획과 끊임없는 스터디, 그리고 다채로운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차별화된 데이터 분석과 진단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이야기한다.
예시이미지데이터 전문가들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시장 트랜드와 제품의 카테고리, 브랜드에 대해 소비자가 가지고 있는 인식을 면밀하게 파악해 낸다. 거리별 연관어, 긍·부정, TPO 분석을 시작으로 하여 자사 및 경쟁사의 브랜드 버즈량, 일간/주간/월간 상품군 트랜드 데이터 분석, 소비자 댓글 분석, 고객 유형 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분석 기법과 관점을 활용하여 빅데이터를 전략적으로 해석해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치밀한 데이터 분석 프로세스를 거쳐 브랜드 포지셔닝을 확인하고 브랜드에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한다. 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하여 시장 상황을 정확히 분석해 내어 브랜드의 위협 및 기회 요인을 진단하고 발굴해내는 것이다. 이 외에도 데이터의 적절한 분석과 해석 능력은 경쟁사를 분석하고,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 마케팅 컨셉 도출, 그리고 마케팅 활용 전후의 효과 비교 등의 과정에 활용하여 무궁무진한 영역에서 마케팅 성과를 창출할 수 있다. 이러한 성과 창출에 가장 중요한 역량은, 데이터를 도출해내는 것을 뛰어넘어 데이터가 가진 의미를 찾아내는 통찰력을 키우는 것이다. 같은 결과의 데이터를 가지고도 남과 다른 인사이트를 찾아내고 이를 활용하여 마케팅에 접목하는 것이 유능한 디지털 마케터가 가져야할 덕목일 것이다.
커머스 진단 단계에서도 데이터 활용이 가능하다. 플랫폼 별 매출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에 빅데이터를 활용하기도 하고, 이를 통해 추천 상품을 분석해 내는 등 매출 관련 요소를 진단해 내는 프로세스에 전략적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이러한 일련의 프로세스를 통해 타깃, 제품 및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최적화를 통해 브랜드의 매출 증대를 유도하는 등 빅데이터 활용으로 최적화된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는 것이다.
일례로 LAB543가 진행한 정관장몰 <정몰의 법칙> 캠페인은 소비자 보이스 분석을 통해 도출해 낸 마케팅 전략이었다. LAB543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해당 브랜드가 소비자들에게 건강한 제품을 판매하는 온라인몰로 제대로 포지셔닝이 되지 않았다는 본질적인 문제를 파악하였다. 그리고 이렇게 파악된 브랜드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건강한 선물에 주안점을 둔 전략적인 마케팅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였고, 그 결과 캠페인 이후 주요 키워드가 ‘정관장’에서 ‘건강’으로 성공적으로 포지셔닝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전에 비해 구매 전환율 및 매출을 대폭 상승시키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데이터 해석 능력이야 말로 마케팅 시장에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비즈니스를 성공으로 연결해낼 수 있는 비결이다. 데이터가 미래인 세상에서 차별화된 빅데이터 해석 능력으로 도출해 낸 최적화된 마케팅적 제안은 선진적인 디지털 마케팅 전문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다.
본문은 “이코노믹리뷰 [이우철의 데이터占집] 제1화. 밀키트가 요리라고?”를 소재로 작성되었습니다
http://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5395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