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기심으로 들었던 휴대폰이 부모의 마음을 먼저 내려놓게 했을 때
청소년몰카사건전문변호사 : 이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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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법무법인 동주 대표변호사 이세환입니다.
이 주제로 상담 전화를 받을 때면,
부모님들의 첫 마디는 대부분 비슷합니다.
“변호사님… 믿기지 않아서요.
우리 아이가 그런 일을 할 아이가 아닌데요.”
그 말 뒤에는
당혹감, 죄책감, 그리고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두려움이 겹겹이 쌓여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청소년몰카 사건을 법률 설명보다 먼저, 부모의 마음에서부터 꺼내보려 합니다.
친구가 옆에서 웃으며 휴대폰을 들이밀자고 했을 때,
호기심이 앞서 ‘한 번만’이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혹은 아무도 보지 않는 것 같다는 착각 속에서입니다.
아이들은 그 순간,
이 행동이 누군가에게 어떤 의미로 남을지까지는 생각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부모님 앞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진짜 찍으려고 한 건 아니에요.”
“영상은 없어요.”
“장난이었어요.”
저는 그 말들이
거짓이라기보다 미숙함에서 나온 말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법과, 그리고 피해자는
그 말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몰카 사건의 가장 무거운 지점은
‘촬영이 되었느냐’보다
‘촬영될지도 모른다는 공포’입니다.
화장실, 탈의실, 교실 구석.
그 공간은 누구에게나 안전해야 할 장소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휴대폰이 자신을 향해 들려졌다는 사실만으로도
피해자는 일상의 감각을 잃게 됩니다.
“지금도 화장실에 혼자 들어가기 무서워요.”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볼지 계속 신경 쓰여요.”
이 말들은
상담실에서 제가 실제로 가장 많이 듣는 말들입니다.
아이의 행동은 몇 초였을지 모르지만,
피해자의 마음에는 오래 남는 상처가 됩니다.
아이와 함께 경찰서를 찾는 날,
조사실 앞에서 기다리며
아이의 등을 바라보는 시간.
그 순간 부모님들은
아이의 잘못보다도
“이 아이를 앞으로 어떻게 지켜야 할까”를 먼저 떠올립니다.
그 마음이 바로,
이 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출발점입니다.
소년부에서 이 사건을 바라볼 때,
재판부는 단순히 “무슨 일을 했는가”만을 보지 않습니다.
✔ 이 아이가 자신의 행동을 이해하고 있는지
✔ 피해자의 입장을 진심으로 생각해보았는지
✔ 다시는 같은 선택을 하지 않도록 도와줄 어른이 곁에 있는지
그리고 그 ‘어른’은
언제나 부모님입니다.
아이를 무작정 감싸는 것도,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것도 아니라
“잘못은 분명하지만, 다시 바로 설 수 있다”고 말해주는 태도.
그 태도가 아이를 다시 세웁니다.
이 글을 읽고 계신 부모님,
지금 마음이 참 많이 무거우실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의 이름이
‘청소년몰카’라는 단어와 함께 불렸을 때,
부모로서 느끼는 부끄러움과 두려움은
누구에게도 쉽게 털어놓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사건이 아이의 전부는 아닙니다.
지금의 잘못은 반드시 바로잡아야 하지만,
그 잘못이 아이의 인생 전체를 규정하도록 두어서는 안 됩니다.
아이에게
“왜 그랬어”라고 묻기 전에,
“이제 무엇을 배워야 할까”를 함께 이야기해 주세요.
그 질문 하나가
아이에게는 처벌보다 더 깊은 울림으로 남습니다.
아이가 어떤 판단을 했든,
그 결과를 어떻게 마주하고 극복하느냐는
지금 부모님의 선택에 달려 있습니다.
부모님의 따뜻한 손길과 단단한 기준이 함께할 때,
이 사건은
아이에게 낙인이 아니라
멈춤과 존중을 배우는 시간으로 남을 수 있습니다.
그 길의 시작에서,
부모님은 결코 혼자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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