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았다가 미워하는
기뻤다가 화를내는
슬펐다가 즐거우는
그런곳이 어디있나
하염없이 솟구치는
마음자리 어디일까
감정기복 심해지면
심장고통 더해지네
실체없는 마음자리
만지기도 잡을수도
없는마음 요술쟁이
나온데가 있었으니
들어감이 있겠구나
마음없는 그런자리
알수없는 마음근원
감정기복 희노애락
다넣으면 모든감정
연기처럼 사라지네
오묘하고 희한하다
모든사람 다가지는
보배같은 근원자리
허공보다 광대하고
그깊이는 알수없는
그런느낌 여운깊네
밤잠잃은 고민많은
모든인연 마음없는
그런자리 찾아가니
집착으로 시달리는
그런나를 지켜보는
내가나를 보고있네
생사없는 진리세계
이몸받아 깨달아야
언제다시 기약할까
막속급호 막속급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