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에 연재해 온 지리학으로 읽는 전쟁사 시리즈 첫 출간!!
초한전쟁을 지리적 관점에서 재해석한 제 저서 『초한전쟁』(부제: 역사적 대전환으로의 지리적 접근)이 드디어 교보문고에서 예약판매 시작되었습니다.
『초한전쟁』은 진 분열 후 중국의 패권을 놓고 벌어진 유방과 항우의 전쟁을 지리·지정학적으로 바라보는 책입니다. 유방과 항우를 비롯한 걸출한 인물들이 난세에 등장할 수밖에 없던 이유를 지리적으로 설명하며 시작하는 이 책은, 패왕 항우가 무너지고 건달 출신의 유방이 패권을 장악하게 된 데 대한 지리적 요인을 ‘전투’를 중심으로 하나하나 짚어냅니다.
초한전쟁은 통일 왕조 한을 탄생시킨 전쟁입니다. 한나라는 중국의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한 데서 더 나아가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의 계기를 마련한 나라이기 때문에, 초한전쟁을 살펴보는 이 책은 동아시아 문화권 형성의 시초를 살펴보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소설 『초한지』로 항우와 유방의 이야기에 익숙해진 독자들에게는 초한전쟁의 이모저모를 세밀하게 알려주어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는 책이 될 것이며, 초한전쟁의 단편적인 장면만을 알고 있던 독자들에겐 아주 훌륭한 입문서가 될 것입니다.
예약판매는 저자에게 특히 많은 격려와 힘이 된답니다. 예약구매는 제 프로필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되며, 아래에 예약구매 링크도 올려 드렸습니다. 예약구매시 책은 이달 말쯤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https://bit.ly/3RWUu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