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5일 목요일의 세탁소
2026.1.15. 목요일 영업
-------------- 목 차 --------------
오 늘 의 편 지
주 말 에 는 영 화 관 에 !
소 호 가 건 네 는 인 사
섬 유 유 연 제 킁 킁 - ♩♬
내 향 인 의 영 웅 최 강 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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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편지
날이 살짝 따뜻해서였을까요? 꾸벅꾸벅 졸다 보니 어두워진 목요일입니다. 영상 2도를 두고 따뜻해졌다고 하기도 좀 웃기지만은, 아주 작은 숫자 차이로도 귀와 볼이 덜 따갑고 장갑이 거추장스러워지는 지구의 날씨도 참 신기합니다. 여러분에게 오늘의 날씨는 얼마나 춥고 또 얼마나 따뜻했을까요? 궁금해집니다.
흑백요리사 시즌 2가 끝났습니다. 처음 시즌 2가 공개되었을 때 화목 세탁소에 관련 콘텐츠를 추천했었는데요. 돌이켜봐도 참 신나는 글쓰기였습니다. 다만 이번 시즌의 경우에는 넷플릭스 자체에서 만들어 내보내는 콘텐츠들이 가장 재밌더군요? 김풍 아저씨의 애프터서비스 시리즈가 게 중 따뜻하고 좋습니다. 아쉽게 도중 탈락한 참가자들이 모두 "그 자리까지 올라간 것만으로도 행운이었다고 생각한다"라고 하고, 그 말에 손톱만큼의 거짓도 없어 보여 멋졌습니다. 저라도 그런 생각을 할까요? 100명의 실력 있는 요리사들이 한데 모여 구슬땀 삐질삐질 흘려가며 고전을 하는 모습을 보고 나면, 누구나 겸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걸까요.
시즌 2의 마지막 회차는 참가자들의 인터뷰를 이어서 보여주는 것으로 끝이 났습니다. 요리가 본인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이야기할 때 저마다의 이야기는 다르지만 모두가 큰 확신이 있어 보였습니다. 100명의 요리사이자 수행자를 모아두었을까요. 요리는 수행일까요. 스스로에게도 어떠한 질문을 계속 던지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에게도 하나 던지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일)은/는 (여러분)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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