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에 커피값만 60만원 넘어 줄이라 말했다 이혼합니다

한 달에 60만원치 커피 마시는 남편에게 줄이라 말했다가 이혼합니다

by 레드프라이데이

남편과 돈 씀씀이에 대해 이야기하다 결국 이혼까지 결심하게 된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9929CC4C5FD0731223987A

32세 여성 사연자 A씨는 현재 39세 남편과 결혼 6년 차이고 함께 네 살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들은 결혼 시 딱 돈을 반반 내서 결혼했다고 하네요.

A씨는 현재 공기업에 다니고 있으며 세후 310만 원 정도 벌고 있습니다. A씨의 남편은 개인 사업자라고 하는데요. 코로나19 전에는 600만 원에서 900만 원도 벌었지만 현재는 세후 100만 원을 벌면 많이 번 것이고 어떨 때는 150만 원씩 적자가 난 적도 있었습니다.

99459C4D5FD074271A319D

코로나로 인해 남편의 수입이 많이 줄었기에 A씨는 남편에게 소비를 조금 줄이자고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요. 남편의 카드값을 보는데 한 달에 커피를 마시는 것만 60만 원이 넘었기에 커피값을 조금만 줄이자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반응은 A씨의 예상과 달랐습니다. '그깟 커피 값 얼마나 하냐'면서 '내 돈 60만 원도 못 쓰냐'라고 말하며 격분했습니다.

그러나 엄밀히 따지면 60만 원도 남편의 돈은 아니라고 합니다. 코로나19 이후 사업 때문에 적자 나는 돈은 다 A씨의 돈으로 메꿨고, 그럼에도 남편은 취미 생활을 계속했기 때문에 카드값, 생활비, 대출 등을 모두 A씨의 월급에서 냈다고 합니다. 커피값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밥값, 기름값 등 혼자 쓰는 카드가 한 달에 150만 원이 넘는다고 하네요.

997920355FD074272B5ECC

물론 돈은 상관없지만 그냥 말이라도 '조금 줄여볼게' 했으면 끝날 문제를 '니가 벌면 고작 얼마나 번다고 나한테 그러냐'로 시작한 폭언과 심지어 직업까지 무시했다고 하네요.

이에 A씨 부부는 한 달 동안 싸우고 또 싸웠는데요. 참다못한 A씨는 이제 그냥 이혼을 하려고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부모님께 너무 부끄럽고, 아이에게도 미안하지만 남편과 더 이상 살 자신이 없었습니다. 현재 남편은 이혼을 안 해주겠다며 난리 쳐서 소송이 불가피하지만 그럼에도 이혼 결심은 굳다고 합니다.

9909A7375FD074272E3079

이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첨엔 커피값 가지고 난리야 하고 봤더니 한 달 60만 원' '무능력한 남자는 먹여 살릴지언정 자격지심 있는 사람이랑은 하루라도 같이 못 산다' '누구 볼 때마다 커피 자신이 계산 했구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 달에 60만 원치 커피 마시는 것 줄이라고 했다가 이혼까지 하게 되는 이 부부.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keyword
작가의 이전글중국 공중 화장실에 대놓고 달려있는 카메라의 용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