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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프라이데이 Feb 05. 2021

북극에서도 탈 수 있다는 람보르기니 SUV 디자인 수준

‘전소미 자동차’로 유명세를 떨친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아시나요? 우루스는

‘전소미 자동차’로 유명세를 떨친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아시나요? 우루스는 2억 5,600만원으로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인데요. 람보르기니의 대형 SUV이며 ‘슈퍼SUV’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쿠페형 고성능 차량입니다. 그리고 얼마 전 한 자동차 콘셉트 디자이너는 우루스를 극한의 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재설계해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는데요.

원래도 강렬한 이미지의 차량이 더욱 강렬해지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멕시코 소노라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동차 디자이너 아비멜렉 아엘라노(Abimelec Arellano)의 ‘람보르기니 우루스 북극 트럭’입니다.

우루스 북극 트럭은 지구상에서 가장 추운 곳의 기후에서도 잘 작동할 수 있도록 다시 만들어졌습니다. 이 트럭에는 거대한 커스텀 휠이 달려 있어 울퉁불퉁한 길도 문제 없이 다닐 수 있으며, 자동차의 지붕에는 루프랙이 달려 있는데요. 이곳에는 스페어 타이어와 여분의 연료가 들어있습니다. 아엘라노는 엔진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4리터 트윈터보 V8 엔진을 그대로 사용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엔진은 641마력을 뿜어내겨 3.6초의 제로백을 지니고 있죠.

한편 아엘라노가 북극 전용 트럭을 만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얼마 전 롤스로이스의 컬리넌과 벤틀리의 벤테이가를 이용해 북극 트럭을 만들었는데요. 이 차량은 큰 인기를 끌었고, 많은 네티즌들이 우루스 북극 트럭도 만들어달라며 애타게 요청했던 것이었습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재미있다는 반응입니다. ‘람보르기니 타고 북극 가면 어떤 느낌일까?’ ‘차를 망쳐놨네;;’ ‘북극 우루스도 예쁘다’ 등의 반응이 눈에 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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