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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레드프라이데이 Feb 06. 2021

응답하라 1988 250만 원짜리 전화선 목걸이 화제

‘응답하라 1988’ 250만 원짜리 전화선 목걸이 출시한 명품 브랜드

요즘에는 전화기가 없는 집도 많이 있습니다.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쓰기 때문이죠. 그러나 옛날에는 집집마다 전화기가 한 대씩 있었는데요. 전화선이 달려있는 유선 전화기를 쓴 집도 많이 있었을 것 같네요.

추억의 유선 전화기의 수화기에 달려있는 동글동글한 전화선은 이제 가정집에서는 찾아보기가 힘든데요. 이런 ‘레트로 감성’을 살려 액세서리를 만든 한 명품 브랜드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바로 보테가베네타입니다. 보테가베네타에서는 특별한 목걸이, 반지, 귀걸이를 출시했는데요. 마치 전화선 같이 동그랗게 말린 디자인이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목걸이는 에나멜 처리한 스털링 실버 소재로 코일 형태로 되어 있으며 후크 잠금장치가 달려 있습니다. 재치 있는 디자인의 이 목걸이는 무려 256만 5천원에 판매되고 있으며 연보라색과 초록색의 옵션도 가능합니다.

반지도 있습니다. 반지는 에나멜 처리한 18K 골드 도금 스털링 실버 소재인데요. 목걸이와 같은 디자인이며 흰색, 초록색, 연보라색 총 세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60만 5천원이네요.

귀걸이는 총 다섯 가지 컬러로 출시되었습니다. 흰색, 노란색, 빨간색, 연보라색, 초록색입니다. 귀걸이는 목걸이와 같은 소재로 되어 있으며 후프 디자인으로 되어 있습니다. 귀걸이는 97만 원에 판매되고 있네요.

사실 이 액세서리는 ‘럭서리’와는 전혀 동떨어진 디자인입니다. 예전에는 흔하게 볼 수 있었고, 지금은 향수를 자극하는 전화선 모양인데요. 그럼에도 이제는 이런 유니크한 디자인에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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