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왕실의 패션아이콘 케이트 미들턴이 입은 가장 비싼 옷 TOP 10
전 세계적으로 연예인보다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사람들, 바로 영국의 왕실이 아닐까 생각이 되는데요. 그중에서도 예쁘고, 기품 넘치는 왕실의 맏손주 며느리,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나아가 전 세계 여성들의 패션 아이콘이기도 합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클래식하고 시크한 패션으로 유명하며, 합리적인 가격의 옷들도 즐겨 입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왕실의 일원이니만큼 비싼 의류들도 소장하고 있습니다. 오늘 RedFriday에서는 케이트 미들턴이 지금까지 입었던 옷 중 가장 비싼 옷 TOP 10을 소개합니다.
보라색은 미들턴이 가장 좋아하는 색상 중 하나인데요. 보라색 원피스, 가방, 코트 등을 입고 나타나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초 런던의 한 지역 아동 센터를 방문할 때 이 보라색 블라우스와 검은색 와이드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공식 석상에서 연두색, 분홍색 등 밝은 파스텔톤 색상을 입은 모습을 자주 보여왔는데요. 2013년 임신했을 당시 버킹엄 궁에서 열린 여왕의 연중 가든 파티에 나타난 모습입니다. 이 원피스는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제품이며, 함께 매치한 모자는 제인 코베트가 디자인한 것입니다.
비 오는 날 멋진 옷을 입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인데요. 윌리엄 왕자와 함께 블랙풀에 들렀을 때 입은 옷은 멋질 뿐 아니라 매우 비싸기도 합니다. 스포트 맥스의 올리브그린 색상 코트는 $1,200, 마이클 코어스의 공작무늬 원피스는 $295, 그리고 초록색 핸드백은 마누 아틀리에의 제품으로 $570입니다.
패션에 있어서는 좀처럼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 케이트 미들턴이 이날만큼은 매우 과감한 선택을 한 것 같습니다. 이 원피스는 Net-A-Porter에서 살 수 있었으나 케이트 미들턴이 이 옷을 입은지 몇 시간 만에 품절되었습니다.
세인트 패트릭 데이에 입은 알렉산더 맥퀸의 코트입니다. 이날은 왕실의 규칙을 깨고 강아지와 놀아주는 모습이 포착돼 그녀의 호감도가 상승된 날이기도 합니다.
케이트 미들턴은 선호하는 브랜드가 정해져있는 스타일인데요. 캐서린 워커도 그런 브랜드 중의 하나입니다. 2016년 처음 입기 시작해 여러 번 입은 코트입니다.
알렉산더 맥퀸의 드레스입니다. 2017년 오프숄더 스타일로 입었던 드레스를 2019년에는 더 청순한 스타일로 리폼해서 다시 입었습니다.
케이트 미들턴이 여동생의 결혼식 때 입은 드레스 역시 알렉산더 맥퀸이었습니다. 제인 테일러의 모자, 그리고 키키 맥모노의 귀걸이로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그러나 이날 케이트 미들턴보다 더 시선을 강탈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바로 샬롯 공주였습니다. 이날 화동으로 활약했다고 하네요.
2017년 윌리엄 왕자와 케이트 미들턴이 파리를 방문했을 때 입은 의상입니다. 이 옷을 입고 오르세 박물관과 에펠탑을 구경하기도 했죠. 이날 샤넬 가방과 까르띠에 주얼리를 착용해 스타일링을 완성했네요. 이 모든 것의 비용은 무려 17,227 달러였다고 합니다.
1위는 뭐니 뭐니 해도 그녀의 웨딩드레스입니다. 2011년 윌리엄 왕자와 결혼한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인 이너 사라 버튼의 드레스를 입었습니다. 브이 자 네크라인이 좁고 길게 파여있으며 고풍스러운 레이스 디테일이 더해져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