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폭격 주의♥ 2살 딸의 연기력과 상상력이 빚어낸 자가 격리 아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자가 격리 중에 있습니다.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라면 외출하기가 더욱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집안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자 노력하고 있는데요. 오늘 RedFriday에서 소개하는 가정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주인공은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외곽에 사는 애비 번스 터커(Abbey Burns Tucker)입니다. 터커는 2살에서 13살까지의 나이인 딸 네 명과 함께 생활하는 딸부잣집 어머니입니다 그녀는 얼마 전부터 자신의 딸들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를 SNS에 올리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집으로 들어오는 도로에 분필로 그림을 그리는데요. 여기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막내를 모델로 그림과 함께 사진을 찍어 특별함을 더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상상력 뿐만이 아니라 만 2세 막내딸의 깜찍함과 수준급 연기력이 눈길을 모으고 있네요.
이들이 처음 이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은 13살 딸의 풍선 그림 때문이었습니다. 첫째 딸이 그림을 그렸고, 평소에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던 터커는 막내딸을 모델로 사진을 찍었죠. 그리고 이들은 매일 점점 더 많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수영복을 입고 서핑하는 모습, 엘사가 된 막내딸, 낚시하는 모습 등을 그리기 시작했는데요. 상황에 맞춰 절묘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데는 보통 한 두 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요. 사진 찍는 것은 더욱 어렵다고 합니다. 시간은 막내딸이 어떻게 협조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하네요.
그러나 지금까지의 결과물을 보면 막내딸 샬럿은 아주 훌륭하게 협조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앞으로도 이 가족의 귀여운 작품이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