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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재테크

아는 사람만 아는 타이밍 재테크 P2P 

안녕하세요! 이성헌입니다. 오늘은 거창하게 준비를 한 번 해봤습니다. 


코로나19 이후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풍토가 여럿의 방면으로 급속도로 변화를 했던 거 같습니다.

물론 전문가들의 예상에 맞춰진 부분도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그러지 못한 부분이 더 많았다고 평가되고 있죠!

여러 위험에 과정이 많음을 인지한 상태에서도 그를 무릅쓰고 대출까지 끌어당겨 주식 및 펀드, 코인 등 다채롭게 상대적인 전문적인 견해 없이 도박처럼 이뤄진 투자들이 지금도 빈번히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대를 구분할 필요없이 구태여 그러한 모험을 하여 목돈을 잃게되는 그러한 비참함을 줄여드릴 필요가 있을 거 같아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장 원하는 건 돈에 대한 결핍이 없고 내 돈이 미래를 대비해 자산 가치가 올라가 풍족해지는 것일겁니다. 저 역시 그렇습니다. 은행, 증권사, 보험사 다양한 금융채널이 있지만 이번처럼 늘 모든 사람들의 만족을 충족시켜주진 못했습니다.


그리고 핫 했던 P2P, 연이은 연체·손실 리스크로 온라인투자연계금융시장이 건전성을 의심받는 가운데, 설립을 2개월 앞둔 법정협회 'P2P금융협회'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불건전한 회사들은 알아서 정리되고 진짜만 남거나 제대로 운용이 가능한 자금만 존재하게 되었죠. (정말 아는 사람만 압니다..)


[P2P 내용을 시작하며]

내가 P2P투자에 입문한 것은 2018년 1월로, 그 흔한 주식/펀드 경험도 없이 P2P로 투자에 입문하였다.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을 얻었고, 내가 느끼는 장점들이 있어 P2P 투자는 지속할 생각이다.


아래 장점은 내가 짧은 투자경험에서 느낀 점을 정리한 것으로, 투자를 많이 공부한 사람들에게는 어설퍼 보일 수 있겠으나 개인적 감상으로 생각해 주시길. 


[내가 생각하는 P2P 장점]


1. 수익 구조가 직관적임


주식/펀드는 투자한 기업의 수익 뿐 아니라 사회 이슈, 국제 이슈, 경제 이슈 등 수많은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거액 투자자나 해외 투자자의 매수/매도, 투자자들의 단순 기대/불안 심리에도 그 가격이 오르내린다.

반면, P2P의 경우 채권 형태이고, 커다란 기업이 아니라 단일 점포나 병원의 운영자금, 개인의 생활비, 단일 건물의 건축 자금이 어떠한 이유로 부족하고, 이를 일정 이율로 빌려준다는 형태가 많다. 수익 구조가 단순하여 투자 초보자로서는 투자 판단을 내리기에 수월하였다. 


2. 방치 가능 & 스트레스 적음


주식을 사게 되면 판매/구입 판단을 시시각각 내려야 한다. 다양한 이슈가 주가에 영향을 끼치기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왠지 나면 손해 볼 것 같고, 제때 거래해야 한다는 생각에 회사 일에도 집중하기 어려울 것 같았다.

반면 P2P는 한번 돈을 넣으면 더 이상 신경을 쓸 필요가 없다. 나는 둔하고 태평한 성격이라 전체 이익만 플러스이면 개별 연체나 부도에는 크게 신경이 쓰이지 않았다. 연체가 되더라도 상환이 될 것 같으면 별 스트레스 없이 기다렸고, 부도가 난 것은 손 쓸 방법이 없기에 포기했다. 주식은 전액 손실은 드물지만 폭락했을 때 과연 내가 쉽게 손절매 할 수 있을까.. 금전 손실은 적을 수 있으나 스트레스는 더 클 것 같다. 


3. 기분이 좋아짐, 절약하게 됨, 자신감이 상승함


적금이나 예금은 긴 기다림 끝에 돈을 받게 되고, 주식 등의 투자는 내가 팔 때에야 돈을 받지만 P2P는 매월 원금+이자 또는 이자가 들어오기에 우선 기분이 좋다. 기분이 좋아서 더 아껴서 모으고 투자할 의욕이 생긴다. 이전에는 모든 수익이 급여에서 발상하였기에 회사에 다니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다는 무력감과 회사에 언제까지 다닐 수 있을까 하는 불안함이 있었다. 하지만 하루하루 이자를 받고 상환도 받으면서 투자의 기쁨도 알게 되고 급여 외의 수익 발생을 통해 자기 효능감과 자신감도 얻게 되었다.


한편 큰 돈을 잃을 위험을 무릅써야 5만원 받을 수 있는데,(보통 500을 연 13% 정도의 제품에 투자하면 한달에 5만원 정도 이자가 나옴) 5만원 아끼면 500만원을 투자한 것과 같은 효과가 난다는 생각에 절약하게 되었고, 급여만큼을 투자하여 받으려면 얼마나 큰 돈이 필요한지 헤아려 보며 직장과 급여의 소중함을 새삼 느끼고 더 능동적으로 일할 의욕을 얻기도 하였다. 


4. 투자를 가볍게 시작할 수 있고,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게 됨


투자에 대한 두려움과 어려움에 입문하지 못한 사람에게 P2P가 첫 시작으로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 5000원부터 투자해 볼 수 있으니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고, 내 돈이 들어가니 자연스레관련 용어나 경제에 관심이 생긴다. 

나 또한 P2P로 시작하여 투자관련 서적, 팟캐스트, 토론모임 등을 읽고 듣고 참여하게 되었고, 투자 설명회나 경제 설명회가 있으면 찾아가게 되는 등 자연스레 공부하게 되었다. 이러한 공부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한 큰 이익을 가져다주지는 못할지라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게 해 주고, 그 과정에서 눈뜨고 코 베이는 일은 없도록 해 주지 않을까..  


[마무리]


본래 투자는 도박에 가깝다고 생각했었다. 가치를 창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랬고, 많은 사람들이 주식에 실패하는 모습을 보며 이러한 생각을 가지게 된 것 같다. 하지만 투자를 경험하며 자본주의 사회에서 투자는 피할 수 없으며, 투자를 하고 있지 않다고 생각할 때도 투자하고 있었음을 깨달았다. (전 재산을 예금에 넣어두더라도 투자-전 자산을 원화에 투자하는 집중 투자임) 또한 투자라는 수단을 통해 사회/경제/심리 등 다양한 분야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음을 알았다. 


여러분들도 단순하게만 생각하지말고 단 돈 100만, 1,000만, 1억 등 보기좋게 운용을 하여 제대로 목돈을 평생 운용하는 방법을 터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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