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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 대한 짧은 견해

투자의 대한 견해

오랜만입니다! 아주 코로나19 이후로 투자에 대한 얘기는 유치원에서도 한다는 소문이 돕니다.

그래서 오늘은 투자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에 대해서 간단하게 얘기해볼게요. 한국의 교육과정에서는 투자라는 항목이 없습니다. 상당히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인 셈이죠. 자본주의에서 태어나 자란 우리들이 그런 교육에 대해서 받지 못한다는 것은 설치해야 되는 제품을 설명서 없이 설치하는 것과 다를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국내 투자자들은 교육이 아닌 시행착오 끝에 배우는 점이 참 안타 값습니다. 자본주의인 대한민국의 교육 과정에 투자가 빠져있다는 것은 중대한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학교에서 역사는 가르치면서 자본주의의 발전과 인류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기업에 대해서는 가르치지 않습니다.

또한 수학은 가르쳐도 수학이 기업에 어떻게 활용되고 기업이 어떻게 성공할지 여부를 분석하는 데에 대해서는 아무도 알려주지 않습니다. 또한 투자를 하는 데 있어서 어떤 의사 결정이 투자하는데 수익을 주고 손실을 줄 지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의사 결정을 안타깝게도 아픔과 고통을 겪으면서 이겨내야 하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저축을 하는 것이 미래에 도움이 되고 저축한 돈을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집을 사는 것 다음으로 유익한 일이라는 것을 가르쳐 주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어른들은 돈이라는 것을 자식에게 가르치지 않고 오히려 숨기려고 합니다. 더 일찍 저축을 시작하고 더 빨리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을 배울수록 경제적으로 여유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다는 것도 가르쳐주지 않습니다. 학교에서는 국가에 대해서는 가르치지만 기업에 대해서 가르치지는 않고 한국의 대부분 사회적 분위기는 기업은 못 되고 나쁘다고 가르칩니다. 수백만 개의 크고 작은 기업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는 점이 참 안타깝습니다.


기업을 설립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 기업이 성장과 효율화를 통해 근로자들의 임금을 인상할 수 있도록 자금을 제공하는 투자자들이 없었다면 자본주의의 세계는 성립되지 않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이 북한에 비해서 뛰어난 것은 이런 시스템이 순조롭게 운영되고 있기 때문일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저에게 있어 투자는 삶에 있어서 긴장감을 줬고 슬픔도 또 즐거움도 있었습니다. 근로자로 근무하면서 매일 똑같이 반복되는 삶이 투자 그 자체로 행복하게 해주었으며 투자에 대해 배우는 것 자체가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경험이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배운 투자로 인해서 남의 인생도 풍요롭게 해줌에 보람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일을 하면서 가장 안타까운 점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너무 늦게 투자에 대해서 배운다는 것입니다. 눈이 침침해지고 배가 나오기 시작하는 중년에 이르러서야 투자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하고 너무 늦게 알아버린 투자에 대해서 더 일찍 공부했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많이들 생각합니다.


주식 투자라는 경기장에서는 남자도 여자도 노인도 어린아이도 능력 차이가 없어 재미있습니다. 태어나서 가지고 있는 재능이 투자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사람들이 말하는 타고난 투자자라는 것은 제 생각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타고난 투자자가 아니라 산전수전을 겪으면서 투자 능력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돈을 눈덩이처럼 불리는 원칙은 단순한 것 같습니다. 투자와 저축은 동일하게 돈을 모아간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은행에 넣어 놓는 적금은 투자가 아닙니다. 투자는 돈이 돌아 수익을 창출하는 것입니다. 주식 투자의 경우 주식을 구매함으로써 그 기업에 돈이 투자됩니다. 그렇게 돈이 돌아 필요한 자는 그것으로 공장을 짓고 상가를 짓습니다. 더 많은 일자리를 만들고 더 많은 물품을 생산합니다. 그렇게 순환하면서 벌어들이는 돈이 다시 또 투자되어 긍정적 순환구조가 만들어지고 이 긍정적 순환 고리는 빠르게 회전할수록 더욱 발전하게 됩니다.


각국의 부유한 나라들의 특징을 보면 투자를 하는 사람의 비중이 부유할수록 큽니다. 투자를 해서 부유하게 된 것인지 부유해서 투자를 많이 하게 된 것이지는 모르지만 순환 고리가 이어질수록 부유해집니다. 꼭 그것이 국가뿐만 아니라 개인, 기업에게도 투자는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입니다.


투자를 시작하는 시점은 젊을수록 좋습니다. 투자 자금이 늘어나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후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저는 그렇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어린 나이인 지금 시작하라고 항상 얘기합니다. 자녀 분들이 계시다면 쑥스러워하지 마시고 하나씩 경제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것이 많이 도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투자는 현재 시대에는 필수입니다. 과거에는 평균 수명이 적기 때문에 근로 소득으로 전체 인생을 쓸 수 있었지만 지금은 평균 수명이 과거에 비해서 너무나 많이 늘어났기 때문에 건강을 챙기는 것처럼 투자를 공부하고 해야 됩니다. 수명이 연장되면 노후에 필요한 돈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노후에 건강이 약해지고 일을 하여 돈을 벌지 못 할 때를 대비해서 지금부터 투자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투자를 해야 됩니다.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언제든 잃을 수 있지만 그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수업비라고 생각하면서 도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작은 돈이라고 투자를 안 하고 미루는 분들이 많은데 처음부터 부자인 사람은 유산 상속을 받은 사람 이외에는 없습니다. 아무리 작은 돈이라도 50년 동안 투자하면 놀라운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투자를 많이 할수록 개인이 부유해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기업은 필요한 돈을 적절히 공급받아 더 많이 성장할 수 있으며 기업이 부유해지고 개인이 부유해짐에 따라 국가 역시 더욱 부유해질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투자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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