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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이 Feb 02. 2020

Magazine 유화

해녀 그림, 해녀 일러스트, 제주도 그림, 제주 화가, 제주 작가

제주 아트 페어 출품작
Magazine_ Oil On Canvas 73x53cm


머리를 풀어 헤친 이유, 며칠만이라도 작업을 안하겠다는 굳은 다짐.
뒷통수가 뜨거운 이유, 그녀들과의 작별을 고하자 받게된 뜨거운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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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갤러리 데이지의 전속 작가가 된후 올해까지의 숙제를 모두 끝마쳤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손톱밑 물감을 말끔히 지워내고 머리를 풀어헤치고 스커트를 입고 힐을 신었습니다만.. 비바람이 치는 이 늦가을 우리 가족을 받아주는 곳은 여전히 그곳밖에 없을 듯 합니다. 집앞 애견카페. 하하하~ 그래도 마냥 신이 납니다!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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