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 살기?

by leelawadee
그런데 함께 살면서 다들 마음 깊이 원했던 게 꼭 귀촌이 아니라 함께할 사람들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단다. 누군가 옆에 있는 것만으로 삶의 안정감을 누렸고, 힘든 일이 생겨도 더는 막막하지 않았다. 그들은 지금도 함께 살고 있다.
《적당히 벌고 잘 살기 : 나와 그들의 새로운 일하기 실험》중에서

대학시절 한운동했던 한국장님은 너무 외로워서 담배를 피웠다고 했다.

아니, 피우지 않을 수가 없다고 했다.


그래서 그시절의 운동권들은 그토록 애타게 동지를 찾는거냐고 웃고 넘겼지만 무슨 일이든 함께 하는 친구가 있다는 건 서로에게 위안이 되고 위로가 되나보다.


누군가는 더 격하게 외로워야 한다하고

누군가는 더 단단하게 뭉쳐야 한다고 한다.


그렇지만 우리 모두는 알고 있다.

어디서 누구와 살든 제일 중요한 건

바로 '나'라는 것을.


그건 그렇고 어제 우리의 한국장님은 너무 빨리 취했다.

'국장님! 주량을 넘어선 음주는 민폐입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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