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미안 허스트, 장 줄리앙 푸스, 비두리, 이수연, 김정희 등 소장품
이상아트의 소장품을 모아 전시하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展이 어느 새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서울 서래마을에 있는 전시기획사 이상아트(관장 이상미, www.leesangart.com)가 주최하는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展이 오는 3월 25일(목)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해외 유명 작가인 영국 출신의 데미안 허스트를 비롯해 프랑스의 장 줄리앙 푸스, 그리고 한국의 비두리, 이수연, 김정희 등 이상아트가 소장한 작품들로 구성했다. 전시장에는 총 8점의 회화, 사진 등의 현대미술 작품이 전시돼 있다.
데미안 허스트는 젊은 영국 아티스트(yBa, young British artists) 출신으로 영국의 현대미술을 이끈 세계적인 예술가이다. 이상아트 스페이스는 데미안 허스트의 사각과 둥근 캔버스에 빨강, 노랑, 파랑 등 색색의 원을 반복적으로 그려 넣은 추상화 ‘스팟 페인팅’ 연작 중 한 점인 ‘Valium’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장에는 프랑스의 영상 감독 겸 미디어 아트 작가인 장 줄리앙 푸스의 ‘드리프트 어웨이’(DRIFT AWAY) 1점, ‘엘 이에로’(EL HIERRO) 1점도 마련돼 있다.
한국 작가로는 비두리의 ‘점박이물범’(Spotted Seal), ‘사막여우’(Fennec Fox), 이수연의 ‘Phantasy#6’, 김정희 의 ‘형태의 리듬과 공간감 사이 습작3’, ‘형태의 리듬과 공간감 사이 습작7’ 등의 작품 등이 함께 전시돼 있다. 또한, 비두리 작가의 작품을 소형액자로 만든 아트상품도 전시장 한 켠에서 판매 중이다.
이상미 이상아트 관장은 “‘이 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처럼 힘든 일도 슬픈 일도 우리 곁을 지나가고 있다”라며 “힘든 시국에도 전시장을 찾아준 분들께 감사하다. 이제 전시 막바지로 아직 전시를 못 본 분들이라면 이상아트 스페이스로 발걸음을 해서 편안한 관람을 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무료 관람으로 전화나 네이버 예약을 통해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다. 단,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및 감염 방지로 전시장 입장 및 관람 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070-4949-2998/www.leesangart.com)
<관람 안내>
참여 작가 : 데미안 허스트, 장 줄리앙 푸스, 비두리, 이수연, 김정희
전 시 명 : 이 또한 지나가리라(This, Too, Shall Pass Away)展
전시 일정 : 2021년 2월 8일 (월) ~ 2021년 3월 25일 (목)
전시 장소 : 이상아트 스페이스 (서울시 서초구 사평대로 6길 13)
관람 시간 : 10:00 ~ 18:00 (월~금) / 주말 및 공휴일 제외
문 의 : 이상아트 070-4949-2998 (www.leesangart.com)
<관람 예약하기>
https://booking.naver.com/booking/5/bizes/480378
이상아트 소개
이상아트는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상미술연구소로 출범해 회화, 설치, 조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예술의 가치 구현’이라는 비전(Vision)과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제안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아트는 전시 공간 자체가 예술 콘텐츠가 되도록 여러 요소를 융복합한 새롭고, 모험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문화 예술 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참신한 기획력, 독창적인 안목으로 예술 애호가 및 컬렉터 분들에게 최상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이상아트에서는 매월 ‘이상한 살롱’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전시 관련, 작품 구매 등의 문의는 홈페이지(www.leesangart.com)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으며 그 외에 더 많은 작가와 작품은 네이버 이상아트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