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NFT시장과 디지털아트의 가치’ 주제
이상미 이상미술연구소 소장, 동아대 특별 초청 강연 7월 10일 진행
‘미술품 NFT시장과 디지털아트의 가치’ 주제
이상미 이상미술연구소 소장이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에서 7월 10일 오후 4시부터 ‘미술품 NFT시장과 디지털아트의 가치’를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마련한 VR아트갤러리 프로젝트 워크샵이다. VR아트갤러리 프로젝트는 시각예술분야에서 활동하는 발달장애 작가들을 위한 작품 플랫폼과 가상갤러리를 설계·구축해 발달장애 예술인의 생활능력 향상과 삶의 안정, 개인가치와 이상 추구 등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며, 동시에 작가의 독창성과 예술적 독립성을 대중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활동의 장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워크샵의 대주제는 ‘4차 산업시대 VR/AR 기술의 활용방안과 가능성 모색’이다. 이상미 이상미술연구소 소장은 ‘미술품 NFT시장과 디지털아트의 가치’를 강연한다.
이상미 소장은 4차 산업시대에서 새롭게 등장한 NFT의 개념과 급성장하는 NFT 시장까지 살펴보고 미술시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NFT 사례를 통해 디지털아트의 가치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NFT가 불러올 미술시장의 변화를 통해 NFT로 인해 미술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전망한다.
2019년부터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을 주제로 칼럼 기고와 강연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이상미 소장은 4차 산업혁명이 회화, 음악, 소설, 사진, 조각 등 예술 전반에 불러올 변화에 대해 전문가의 식견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문화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이데일리 등에 특별 칼럼을 게재했으며, 국민대에서도 특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이상미 소장은 한국에서 유일한 프랑스 문화재 감정 및 문화 서비스 전문가 자격증 소지자이다. 이 자격증을 2010년 프랑스 정부 산하 문화통신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수석 취득했다. 2016년 이상미술연구소를 설립해 문화재, 예술 작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과 집단의 문화 활동이나 문화유산이 경제적 가치 및 특정한 정치적 입장 등에 의해 획일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문화예술 전문 관리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이상미 소장은 “NFT와 디지털아트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통해 미술시장에 불러올 변화를 빠르게 감지했다”라며 “창작물을 직접 만들어내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NFT가 미술시장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와 NFT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실성 있게 다루겠다”라고 말했다.
김재홍 동아대학교 교수(산업디자인학과)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디자이너로서 할 수 있는 역할을 거듭 고민하고 산업디자인 예술의 대중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바람이다. ‘미술품 NFT시장과 디지털아트의 가치’ 특강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