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아트를 디자인하다’ 주제
이상미 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 소장이 동아대학교 하단캠퍼스 산업디자인학과에서 5월 18일 오후 2시부터 ‘NFT, 아트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특별 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NFT(Non 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희소성을 갖는 디지털 자산을 대표하는 토큰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지만, 기존의 가상자산과 달리 디지털자산에 별도의 고유한 인식 값을 부여하고 있어 위조나 상호교환이 불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이로 인해 자산 소유권을 명확히 함으로써 미술품을 비롯해 수집품, 스포츠, 메타버스,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쓰이고 있다.
4차 산업시대에서 새롭게 등장한 NFT에 대해 이상미 소장은 미술 전문가의 입장에서 총망라한 강연을 펼친다. NFT의 개념과 급성장하는 NFT 시장까지 살펴보고 미술시장에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NFT 사례를 통해 디지털아트의 가치에 대해 탐구한다. 또한, NFT가 불러올 미술시장의 변화를 통해 NFT로 인해 미술시장이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해 전망한다.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NFT 관련 분야에 취업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학생들과 이상미 소장의 격의 없는 소통도 마련되어 있다.
이상미 소장은 2019년부터 ‘4차 산업혁명과 예술’을 주제로 칼럼 기고와 강연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이 회화, 음악, 소설, 사진, 조각 등 예술 전반에 불러올 변화에 대해 전문가의 식견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동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대구문화재단, 송파문화재단,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 이데일리 등에 특별 칼럼을 게재했다. 지난 2021년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2021 스타트업콘 '아트테크의 성장과 NFT의 미래' 세션에서 좌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국민대에서도 특별 강연을 진행한 바 있다.
한국에서 유일한 프랑스 문화재 감정 및 문화 서비스 전문가 자격증 소지자인 이상미 소장은 이 자격증을 2010년 프랑스 정부 산하 문화통신부로부터 외국인 최초로 수석 취득했다. 2016년 유럽문화예술콘텐츠연구소를 설립해 문화재, 예술 작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인과 집단의 문화 활동이나 문화유산이 경제적 가치 및 특정한 정치적 입장 등에 의해 획일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중요한 문화예술 전문 관리자 역할을 열심히 수행하고 있다.
이상미 소장은 “NFT가 미술과 디지털아트에 끼치는 영향을 통해 미술시장은 날로 변화하고 확장하고 있다”라며 “새로움을 창작하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에게 NFT를 통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강연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이상아트 소개
이상아트는 2010년 프랑스 파리에서 이상미술연구소로 출범해 회화, 설치, 조각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와 문화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상적인 예술의 가치 구현’이라는 비전(Vision)과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기고 향유할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스타일(Life Style)을 제안하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상아트는 전시 공간 자체가 예술 콘텐츠가 되도록 여러 요소를 융복합한 새롭고, 모험적인 플랫폼을 만들어 문화 예술 사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합니다. 참신한 기획력, 독창적인 안목으로 예술 애호가 및 컬렉터 분들에게 최상의 문화 예술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또한 이상아트에서는 매월 ‘이상한 살롱’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이나 전시 관련, 작품 구매 등의 문의는 홈페이지(www.leesangart.com)를 통해 관련 정보를 받아 보실 수 있으며 그 외에 더 많은 작가와 작품은 네이버 이상아트숍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