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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서경 Apr 07. 2017

일본 Japan

04  교토 Kyoto  가장 보통의 일본 





뭐 해 먹지? 할 때 

냉장고에서 있는 거 꺼내 먹는 게 일상이라면

시장이나 마트 가서 장보는 건 여행인 것 같다. 
















에그 앤 띵스, Eggs'n Things


하와이안 팬케익 & 와플 전문점 

메이플 시럽 구아바 시럽 코코넛 시럽 

너무 맛있다. 특히 구아바 시럽.





















금각사, 

긴카쿠지 Kinkakuji Temple


입장권이 인상적이다.





























































































































































가장 보통의 일본의 모습























































































































가장 보통의 일본


저 안에는 짱구가 살고 있을까?













































































































키타노 텐만구 진자, 

Kitano Tenman-gu Shrine












































































































































































































































Sarasa Nishijin, さらさ西陣


여기 너무 맛있었다. 

처음 느껴지는 맛은 아닌데 맛있었다. 

예를 들어 다섯 가지 맛이 느껴지는데

다섯 가지 맛은 다 느껴본 맛인데.

다 기존에 느껴본 맛에서 

한 단계 발전된 맛.









































기온에서 마지막 밤, 

일본에서 마지막 밤이었다.

혼자 계획하는 밤이라 설렜고 

이 밤에 혼자라는 게 더 설렜다. 


















마지막 밤, 마지막 저녁을

무얼 먹을지 한참 고민하다 

밖에서는 보이지 않는 곳 

들어왔다. 





























































혼자. 온 거. 맞아요.


영어도 일본어도 

서로 통하는 게 없으니 

정말 먹기만, 마시기만.

















와사비, Wasabi 


나는 와사비를 좋아한다.

보통 스시 먹을 때도 간장 2 : 와사비 8

나와 친구가 된 나미가 나와 저녁 식사를 할 때

와사비를 저렇게 먹는 것과 심지어 

더 주문하는 걸 보고 깜짝 놀라고 

신기해하고 재밌어(?)했다.

신기한가 보다. 한국에도 와사비 있는데.




































기린 이치방, 체다치즈 프레첼 무지


그냥 자기엔 아쉬움이 남고 

그렇다고 밖에서 마시기엔 

혼자라서 무섭기도 하고, 

그래서 호텔로 와서 혼자 2차.









































위치 Location


에그 앤 띵스, Eggs'n Things

아침은 달고, 풍요롭게.


금각사, Kinkakuji

화려하고 역시나 정갈한 정원이 인상적이다.

붐비는 시간에 가면 특유의 고즈넉함은 없지만

견학 온 현지인들을 만날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기타노 덴만구, kitanotenmangu

이곳이 좋다기 보단 금각사에서 

이곳을 가는 도중 만나는 골목들이 좋다.


Sarasa Nishijin, さらさ西陣

정말. 맛있다.


꼬치와 하이네켄 생맥주를 먹었던 

꼬치집은 이름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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