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아버지

by 이영진

저 홀로 늙어가는 고향집.
팔랑, 감잎 하나 떨어진다
고개 들어 바라보니
나무엔 점점이 홍시
"놔둬라. 새들도 먹어야지"
그리운 아버지 목소리
바람처럼 들린다

아! 아버지 / 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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