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상파 화가들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북프랑스 예술 기행은 2026년을 위해 일정과 숙소, 이동 동선을 전면적으로 재구성한 리뉴얼 프로그램입니다.
기존에 여러 차례 진행해 온 북프랑스 여정을 바탕으로, 단순한 방문이 아니라 지역과 예술을 충분히 체감할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이 여행은 모네, 반 고흐, 고갱으로 대표되는 인상파와 후기 인상파 화가들이 실제로 머물고, 걷고, 바라보았던 프랑스 북서부의 공간을 따라가는 예술 중심의 여정입니다.
파리지앵 도슨트와 함께 소도시와 자연, 그리고 작품의 배경이 된 장소들을 차분하게 일정을 연결하였습니다.
북프랑스는 인상파 예술이 태동한 지역입니다. 노르망디 해안의 해식애 절벽과 에트르타의 코끼리 바위, 인상파라는 이름이 탄생한 항구 도시 르아브르, 그리고 예술가와 음악가들이 사랑한 항구 마을 옹플레르까지, 풍경과 예술사가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이러한 장소들은 그림 속 이미지가 아니라, 화가들이 실제로 빛과 공기를 관찰했던 현장입니다.
이번 일정에는 지베르니와 오베르 쉬르 우아즈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모네의 수련 연작에 영감을 준 정원과, 반 고흐가 생의 마지막 시간을 보낸 마을을 직접 걸으며 작품 속 풍경을 현실의 공간으로 다시 읽어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사진으로만 알고 있던 장면을 실제 거리와 시선의 높이에서 마주하는 경험은 전혀 다른 감각을 만들어 냅니다.
이 여정은 노르망디에 머무르지 않고 브르타뉴까지 이어집니다. 브르타뉴는 개별 여행으로 접근하기 쉽지 않지만, 근대 예술사에서는 매우 중요한 지역입니다. 고갱이 활동했던 퐁타벤을 방문해 예술가 공동체의 흔적을 살펴보고, 대서양의 풍경이 온전히 펼쳐지는 벨 일 섬에서는 모네의 그림 배경이 된 자연을 직접 경험합니다. 관광지 위주의 빠른 이동이 아니라, 예술가가 머물렀던 이유를 이해하는 방식의 방문입니다.
일반적인 투어에서는 반 고흐가 머물렀던 여인숙의 방에 들어가 보지 못하거나, 그가 드나들던 카페에 앉아볼 여유 없이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번 북프랑스 예술 기행은 루앙과 르아브르 등 주요 도시에서 숙박하며 지역의 분위기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또한 프랑스 관광청에 기고 경험이 있는 파리지앵 도슨트가 직접 알고 있는, 널리 알려지지 않은 인상파 그림의 실제 배경지와 숨겨진 장소들도 함께 방문합니다.
숙박 역시 여행의 중요한 일부입니다. 이번 일정에서는 몽생미셸이 보이는 뷰 호텔에서 숙박하며, 하루의 관광으로 끝나는 몽생미셸이 아니라 일출과 일몰, 그리고 밤의 고요함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숙소는 프랑스 관광청 주관 공식 미팅을 통해 호텔과 직접 계약해 객실을 확보한 곳으로, 일반적으로는 1년 이상 전에 예약해야 가능한 일정입니다. 여행 시기는 북프랑스를 가장 아름답게 느낄 수 있는 6월로, 비용 절감을 위한 비성수기 선택이 아니라 풍경과 날씨가 가장 안정적인 시기를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브르타뉴 지역의 낭트, 퐁타벤, 생말로 등 대중교통으로 이동이 불편한 구간은 전용 차량으로 이동하며, 전 일정은 시내 중심의 깨끗하고 신식 호텔에서 숙박합니다. 이동과 숙박에서 발생하는 피로를 최소화해, 감상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핵심입니다.
이 여행을 진행하는 이남일 도슨트는 프랑스 예술과 여행 분야를 전문으로 활동해 왔으며, 동아TV에서 제작한 ‘낭만도시 노르망디’ 편의 기획과 출연을 통해 몽생미셸 수도원과 루앙의 숨겨진 공간에 대한 해설을 진행한 바 있습니다.
또한 파리에서 오랜 기간 VIP 의전과 통역, 국내 예술의전당과 롯데뮤지엄 등에서 도슨트로 활동해 왔습니다. 같은 장소라도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보고 느끼는 깊이는 분명히 달라집니다.
8박 10일 동안 진행되는 북프랑스 예술 기행은 인상파를 좋아하는 분들뿐 아니라, 예술과 공간을 함께 읽고 싶은 분들을 위한 여정입니다. 가격과 상세 일정에 대한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개별 안내드립니다.
날짜: 2026년 6월 2일부터 11일까지(10일, 대한항공 직항 탑승)
■ 문의 : 카카오톡채널 - 예술여행 Artravel
■ 공식홈페이지 : 르그랑투어- 예술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