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 두기의 이유.
2026년.
나의 새해계획은 거리두기.이다.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2025년은.
너무 힘든 한 해였다.
사람들에게 받은 상처로
지쳐가는 나를. 보며.
남편이 울어댈 정도. 였으니.
진심. 을 다해도.
그들은. 진심. 이 아니라 했다.
얼마나 힘든 세상. 을 겪어왔길래.
진심. 을 보지 못하는지. 속상하다. 는
마음과,
끝까지 남기려던 안부의 진심마저
손절한 그들에겐.
이제 무관심. 이 나을 것 같다. 는
완벽한 돌아섬. 의
명분. 이
동반되었다.
이제. 정리가 되어.
그럴 리가 없어. 의 소용돌이는.
그럴 리도 있다.는 결론으로
귀결되었다.
맘 편한 게. 세상삶에 1인 나는.
이제 단순하고
대체로 편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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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에는
사람들과 거리두기. 가 1이다.
그렇다고
나 홀로 집에. 를 추구하지는 않을 거고.
만나면 좋은 사이.
딱 그 정도만.
거리를 유지하기로 했다.
요즘 나는
나를 자제시키고 있는 중.이다.
뭐라도 나누고.
좋아하는 상대의 표정. 을
느끼는 게. 나의 행복추구에
하나. 였지만.
그로 인해. 많은 상처. 를 받았고
그것이. 나든. 그들이든.
양쪽 다 좋을 게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가정. 가족.
아이와 남편에게
더 충실한.
그리고 무엇보다
나 자신을 아끼는 한 해가 되려 한다.
마음. 이 아프면.
몸살이 나는 나는,
올 한 해.
구내염과 피부알러지와 몸살을
달고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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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은 나쁜 것만은 아니다.
그럴수록.
나는 더 하나님께 매달렸고.
모든 치유는.
특히 사람으로부터의
상처에 대한 치유는.
하나님. 이 정답.이었다.
거리두기 시뮬레이션 중인.
요즘의 나는 매우 단순하다.
집밥. 을 많이 하고
남편과 수다를 더 많이 떨고
소소한 쇼핑. 도 재미가 없어졌으며
독서를 하고
매일 성경을 읽고
순간순간 찬양을 듣고 기도를 한다.
인사이트. 의 확장.
그렇다.
나는 아주심기. 중이다.
하나님 안에 뿌리를 더 깊이 내리고
아이와 남편을. 더 사랑하고
그리고 가족을 위해.
나를 아껴주고 위해주려 한다.
2026년.
나는 거리 두기. 를 가장한
아주심기. 를 지향한다.
시편 127장 1절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