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영업하나요?" 문 여는 대형마트·백화점 휴무일 어디?
"설 연휴 영업하나요?" 문 여는 대형마트·백화점 휴무일 어디?
9일부터 12일까지 설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지점에 따라 하루 혹은 이틀간 문을 닫는다.
우선 대형마트는 반절이 넘는 점포가 설 당일에도 영업을 이어간다. 다만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 4주째 일요일은 의무적으로 휴업해야 하므로 이번 11일은 휴무일이 되어야 한다. 이에 몇몇 지점은 설 당일로 의무 휴업일을 대체하면서 이번 주 일요일에 문을 여는 곳이 있다.
먼저 이마트는 전국 152개의 지점 중 100개점이 설 당일(2월 10일)에 문을 연다. 동탄, 산본, 안양, 하남을 포함한 나머지 34개점은 설날에 휴무하고 다음 날인 11일에 영업을 이어간다. 설 당일에 영업하는 점포는 오전 11시에서 오후 9시까지만 단축 운영하므로 미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이마트 제주점과 신제주점은 원래 9일에 쉬어야 하지만, 이번 설에는 휴무일을 10일로 바꾸어 설 당일에 문을 닫는다고 전했다.
롯데마트는 전국 111개 지점 가운데 74개 점포가 2월 10일 설날 당일에 문을 연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다. 다만 서울역점과 부산점, 군산점 등은 설 당일에 문을 여는 대신 2월 11일날 휴무하기로 결정했다.
홈플러스는 131개 점포 중 일산점, 동대문점을 제외한 111개가 문을 연다. 나머지 점포는 기존의 의무 휴업일을 10일로 대체하여 이번 주 일요일이나 수요일에 영업을 계속한다.
백화점은 지점에 따라 이틀씩 휴무에 돌입
반면에 백화점의 경우 대부분 설 연휴 동안 이틀간 쉬는 곳이 더 많다.
롯데백화점은 설 연휴 기간 9, 10일을 쉬는 지점도 있고 10, 11일을 연속으로 쉬는 점포도 있다. 본점과 잠실점, 인천점, 동탄점, 평촌점 등은 설 연휴 첫날과 당일인 9일, 10일 문을 열지 않는다. 나머지 분당점, 센텀시티점, 마산점은 설날 당일과 그 다음 날인 10, 11일을 연속으로 쉰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의 경우 10, 11일 문을 닫는다. 신세계 백화점 하남점은 설날 당일인 10일 단 하루만 쉬고, 나머지 강남점, 타임스퀘어점을 포함한 11개점은 설 전날과 당일인 9, 10일에 휴점한다.
현대백화점은 압구정 본점과 신촌점, 부산점은 10, 11일 휴업하고 무역센터점, 목동점, 판교점, 더현대 서울은 설날 전날과 당일 9, 10일 쉰다. 현대아울렛의 경우 설 당일인 10일만 휴점한다.
경기도는 평일을 의무휴업일로 삼고 있는 지역도 많기 때문에 지점마다 휴무일이 조금씩 다를 수 있다. 특히 명절 마지막 날에는 대부분의 점포가 영업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무작정 방문했다가 헛걸음할 수도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따라서 마트, 백화점에 방문하기 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휴무일을 먼저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다. 또한 영업시간과 오픈시간도 지점에 따라 조금씩 차이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