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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 OASIS Aug 09. 2023

비즈니스를 함께 고민하는 풀스택 개발자가 되다.

라이프오아시스 풀스택 개발자 추건우

안녕하세요, 인터뷰어 앤지입니다
오늘 만나볼 분은 라이프오아시스의 풀스택 개발자이신 추디님입니다.
풀스택 개발자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떻게 성장하는지 들어보았습니다.


Q. 자기소개와 맡고 계신 업무 소개 부탁드립니다.


A.  안녕하세요, 라이프 오아시스에서 풀스택 개발자로 일하고 있는 추디입니다. 저는 튜터링에서 프론트엔드 인턴으로 처음 커리어를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할 수 있었는데요. Awair 라는 IoT 기반 실내공기 측정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서 프론트엔드 뿐만 아니라 백엔드 커리어까지 쌓을 수 있었습니다. 현재는 풀스택(Full stack) 개발자로서 마음 서비스와 트래블로그 서비스를 만들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 및 모니터링 환경을 구축하고 개선하고 있습니다.


Q. 라이프오아시스의 개발자로서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시나요?


A.  마음 앱에서는 주로 기능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마음 앱은 다양한 데이터(국가, 나이, 성별, 관심사, 사용자 프로필)를 통해 추천한 상대방과 대화(통화, 채팅)를 할 수 있는 앱입니다. 이 중  매칭 시스템과 통화와 관련된 모든 기능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기획팀과 상시적인 회의를 통해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거나, 고객들이 앱을 사용하면서 느끼는 불편함이 있다면 개선하는 작업을 합니다. 

    트래블로그 서비스는 해외여행객 2030 여성을 타겟으로 한국 여행 예약을 대행해 주는 예약 대행 서비스인데 거기서 API 서버와 웹 어플리케이션, 모바일앱을 만들고 있습니다. 주로  검색 엔진 최적화(SEO)를 신경 쓰면서 제작을 하였고, 지금은 마케팅 없이 꾸준히 오가닉한 트래픽이 계속해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Q. 일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무엇인가요?


A.  마음 어플에서 무료 이용자들이 결제 없이도 앱 내 더 많은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광고 시청 후 무료 사용 티켓을 지급하는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티켓이라는 재화를 획득하여 추가적인 부가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인데요. 마음은 무료로 여러 가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지만 더 많은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풍선이라는 과금이 필요합니다. 과금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고객들이 많아서 이 점을 개선하고자 과금 없이 광고를 보면 획득이 가능한 티켓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기능적으로 오래 걸리는 작업이 아니었지만, 무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의 니즈를 잘 반영하여 고객 만족으로 이어져서 뿌듯했습니다. 고객이 가치를 느끼거나 만족을 느꼈다는 VOC(Voice of customer)가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습니다.



Q. 일하면서 스스로 성장하고 있다고 느낀 경험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A.  처음 라이프 오아시스에 들어와 인프라부터 시작해서 모든 기능들을 서비스 런칭을 위해 맨땅에서 시작을 했었는데요, 기존 경험을 기반으로 개발하고, 몰랐던 영역은 공부해서 개발하고,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현하는 과정을 통해 가장 큰 성장을 만들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계속 성장하고 있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새로 시작하는 팀이나 서비스 등이 아니라면 혼자서 처음부터 설계하고 구현할 수 있는 경험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하지만 라이프 오아시스에서 처음 마음 서비스를 만들었고, 트래블로그 라는 전혀 다른 여행 서비스를 만들면서 또 한 번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회사의 방향성이 계속해서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론칭하는 것이기 때문에 다른 개발자분들도 A to Z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Q. 개발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개인적으로 노력하는 부분이 있나요? 어떻게 자기 개발을 하시나요?


A.  최근에 몇 달간 사내 동료분들과 북 스터디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금 2권째인데, 한 주간 정해진 챕터를 읽고 내용을 정리하여 스터디 날짜에 서로 의견을 공유하고 평소에 일하면서 못했던 개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특정 언어나 특정 기능을 위한 프레임워크, 라이브러리 등은 필요하면 업무를 진행하며 정보를 습득하고 구현해 보면서 익힐 수 있는데 근본적인 부분은 소홀해지기 쉽더라고요. 그래서 북 스터디는 보편적으로 개발에 도움이 되는 지식 위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한 리펙토링 관련 서적은 도움이 많이 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요즘에는 오픈소스 프로젝트 코드를 보려고 노력 중입니다. 

세상에는 정말 고수들이 많이 있어서 그들이 작성한 코드를 보면서 많은 참고가 되고 있습니다.



Q. 추디 님은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커리어 최종 목표는 무엇인가요?


A.  과거에 저는 코드를 막 엄청나게 잘 작성하거나 어려운 내용을 작성하는 게 멋있는 개발자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는 매력적인 서비스를 만드는 개발자가 되고 싶어요. 간단한 기능이라도 고객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 고객이 가치를 느끼는 기능을 개발해 데이터 분석 또는 고객 피드백이 긍정적일 때 더 즐겁더라고요. 저의 최종 목표는 라이프 오아시스에서 1,000만 명이 안정적으로 가치있게 사용하는 서비스를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같이 동참 하실 분 언제든지 지원해 주세요!




앤지 : 지금까지 추디 님의 인터뷰였습니다. 라이프오아시스와 스타트업, 풀스텍 개발자에 대한 궁금증이 해결되셨기를 바랍니다 :)

현재 라이프오아시스와 함께할 인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추천 알고리즘 개발자와 UX/UI 디자이너, PO 포지션의 우수한 인재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글로벌 플랫폼 서비스를 함께 만들어갈 우수 인재들을 영입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니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현재 지원가능한 포지션 확인하기 : lifeoa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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