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팀 프론트엔드 개발자-제이미님
안녕하세요, PR 인턴 애슐리입니다! 오늘은 라이프오아시스의 프론트엔드 개발자 제이미님을 소개해 드리려 해요.
글로벌 언어교환 앱 '마음'에서 유저가 처음 마주하는 화면을 설계하며, 사용자 경험을 만들어가는 프론트엔드 개발자 제이미님. 눈에 보이는 UI 뒤에서 더 나은 사용 흐름을 고민하며 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제이미님의 하루를 따라가 보았습니다.
커피를 내리며 하루를 시작하고 오늘 해야 할 일을 정리해 슬랙에 공유하며 업무 우선순위를 명확히 합니다. 마음팀에서는 정해진 시간에 슬랙에서 봇에게 디엠이 와 오늘 할 일이나 컨디션이 어떤지 공유합니다. 구성원들이 어떤 업무를 하고 있는지 보면서 마음팀의 전반적인 업무 흐름과 각자의 컨디션을 자연스럽게 파악할 수 있어요.
재택근무를 하면 출퇴근하면서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집에서 바로 업무 시작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집중도가 더 높은 것 같아요. 미팅이 있거나 함께 논의해야 할 업무가 있을 때는 출근하고, 개발처럼 혼자 집중해야 하는 업무가 명확할 때는 재택근무를 하며 효율적으로 일하고 있어요.
크게 두 가지 업무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아요.
우선 마음팀 업무로는, 여러 곳에 분산되어 있던 광고 노출 기준을 PO님과 함께 문서화하고 일관된 로직으로 정리해 코드에 반영하는 작업을 진행했어요. 기존에는 광고 노출 기준이 여러 곳에 흩어져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려웠어요. PO님이 정한 기준을 코드에 반영하는 것도 까다로운 상황이었고요.
마음 앱에서는 7분 미만 통화 시 전면 광고가 노출되고, 7분 미만이더라도 신고가 접수된 경우엔 광고가 나오지 않으며, 7분 이상 통화 시엔 라이트 파워 광고가 노출되는 구조예요. 이 기준들을 일관된 로직으로 정리한 이후에는 새로운 규칙이 추가되거나 수정이 필요할 때 해당 부분을 바로 찾을 수 있어서 작업 시간이 줄고 효율도 높아졌습니다.
두 번째로 신규 실험 중인 서비스의 출시를 위해 토스 페이먼츠 웹 결제 연동 작업을 진행 중이에요. 특히 사용자가 불편함 없이 결제할 수 있도록 UX 흐름에 많이 신경 쓰고 있는데요. 결제 화면에 애니메이션 효과를 추가하고, 모든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결제 흐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UX를 구성하면서 정식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요.
다국어 처리는 사용자 기기에 설정된 언어로 앱이 표시되는 구조인데요. 한국어로는 짧은 텍스트가 영어로 가면 훨씬 길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레이아웃이 깨지는 문제가 생겼어요. 딱 정해진 답이 없다 보니 그런 케이스들을 하나씩 직접 발견하면서 UI를 계속 개선하며 작업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크리스마스 프로모션 작업을 진행했어요. 미션을 수행하면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들이 채워지고, 모두 채우게 되면 풍선을 지급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이었는데요. 앱을 오래 사용할수록 미션 수행 진척도가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앱에 더 오래 머물게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어요.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크리스마스트리의 장식이 바로 채워지는 걸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사용자가 자신의 진행 상황을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했어요. 장식이 하나씩 쌓여가는 과정 자체가 다음 미션을 수행하고 싶게 만드는 동기부여가 되도록 의도한 거죠. 최종적으로 15개의 장식을 모두 채우면 풍선 보상이 자동으로 지급되는 방식이었어요.
마음팀은 매달 아이데이션 플래닝 1회, 회고 1회로 구성된 월간 미팅을 진행하고 있어요. 월초에 진행하는 아이데이션 플래닝에서는 모든 구성원이 기획서를 함께 보며 PO 님과 자유롭게 질문을 주고받아요. 회고에서는 지난 한 달의 업무를 돌아보며 유지할 것, 중단할 것, 새롭게 시도할 것을 함께 공유해요. 특히 아이데이션 플래닝에서는 제가 낸 아이디어가 실제로 채택될 수도 있어 자연스럽게 주인의식이 생기는 것 같아요.
모든 의견은 더 나은 프로덕트를 만들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요. 특정 의견을 고집하기보다 열린 자세로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고, 논의를 통해 더 좋은 방향을 도출하려고 해요. 좋은 결과는 개인이 아닌 팀에서 나온다고 믿기 때문에 그런 협업 문화를 만드는 데도 신경 쓰고 있습니다.
개발팀 내부에서 스터디와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요즘은 팀원들과 '헤드 퍼스트 소프트웨어 아키텍처'를 함께 읽으며 스터디를 진행 중이에요.
한 달간 작업하면서 팀원들과 나누고 싶은 인사이트는 세미나를 통해 공유하기도 해요. 이번 달에는 마음 어드민 작업을 하면서 React Router에서 TanStack Router로 전환한 경험을 나눌 예정인데요. React Router를 쓸 때는 라우팅 파라미터마다 타입 캐스팅을 직접 해줘야 했고, search params도 매번 수동으로 처리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어요. TanStack Router로 전환한 후 이 문제가 깔끔하게 해소되면서 개발 흐름이 한결 편해진 경험을 팀원들과 공유할 계획입니다.
요즘은 AI관련 변화도 빠르다 보니, 각자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도 주기적으로 노하우를 나눠요. 기술 트렌드를 개인이 혼자 따라가기보다 팀 단위로 함께 흡수하려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아요.
개발을 시작하기 전부터 UI/UX에 대한 관심이 컸어요. 코드 변경에 따른 결과를 즉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으로 느껴져 프론트엔드를 선택하게 됐어요. 실제로 페이지를 구성하고 수정하면서 다른 유저분들에게 직접적인 경험을 줄 수 있다는 것도 마음에 들었고요. 유저들이 서비스를 처음 마주하는 것이 결국 프론트엔드가 만든 화면이기 때문에, 그 상호작용을 직접 만들어 낼 수 있다는 점이 계속 프론트엔드 개발을 하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저는 편하게 대화할 수 있고, 함께 일할 때 부담이 적은 동료가 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개발 직군은 비개발 직군과도 같은 눈높이에서 소통하며 좋은 프로덕트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팀원분들이 편하게 질문할 수 있도록 먼저 가볍게 말을 건네거나, 부담 없이 의견을 나눌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려고 신경 쓰는 편이에요.
라이프오아시스는 빠르게 움직이는 조직이다 보니 기획이나 의사결정이 수시로 바뀌는 편이에요. 그럴수록 커뮤니케이션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열린 태도로 협업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이 탁월한 분이 합류하면 좋을 것 같아요.
이렇게 제이미님의 하루를 따라가며 라이프오아시스 프론트엔드 개발자의 일상을 살펴봤습니다.
라이프오아시스의 프론트엔드 개발자는 단순히 화면을 구현하는 것을 넘어, 유저의 경험을 설계하고 더 나은 서비스 흐름을 만들어가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도 팀과 함께 끊임없이 시도하고 성장해가고 있습니다.
열린 태도로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가고 싶은 분이라면, 라이프오아시스와 좋은 시너지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