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해지보험 4월부터 비싸진다 (4월 보험료 인상 )
세상에 이런 보험설계사도 있습니다
매년 3월은 보험사 절판 마케팅의 달입니다.
4월에 보통
생명보험사 보험료에 큰 영향을 미치는 경험생명표(기대수명 늘어나면 보험료 인상)와
금리 변동 (보통 금리 인하가 되면 보험료 인상)이 반영됩니다.
매번 금리가 내리면서 제로 금리 시대를 향해가던 코로나 이전에는,
지금처럼 보험사 간 치열한 경쟁도 없었기 때문에
매년 매년 보험료가 조금씩 오른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특히 생명보험사 위주로, 보험료 인상전 절판 마케팅이 매년 이루어졌고,
실제로도 매년 보험료가 인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보험 환경과 시장은 너무나 달라졌습니다.
코로나 이후, 매년 금리가 폭등하면서, 오히려 보험료는 더 내려가고,
보험사 간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매달 새로운 신상품이 쏟아지면서,
오히려 매년 더 보험료가 내렸습니다.
그래서 최근의 절판마케팅은
'보험료 인상' 이슈보다는 미끼용 상품 출시와 빠른 판매 중지,
개별 특정 상품의 절판을 매달 반복하며,
매달 매주 반복되는 하나의 영업 전략처럼 활용 되어왔습니다.
정말 보험 설계사인 저조차도 질릴 만큼
매달 보험사에서 뿌리는 '절판 알림'의 홍수였고,
도대체 어디까지 고객님께 알려야 하는지 고민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최근 몇 년 동안은
판매중지되었거나, 더 나빠진 몇몇 상품은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험료는 계속 더 내렸고, 보험 내용도 더 좋아지면서,
오히려 더 늦게 가입하는 것이 더 이익인 시대였습니다.
그래서 저도 '보험료 인상'관련된 안내는 최근에는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러나 이번 2025년 4월은 확실히 보험료 인상이 이루어 질것 같습니다.
https://www.edaily.co.kr/News/Read?newsId=03709686642071504&mediaCodeNo=257&OutLnkChk=Y
그동안 보험료를 낮추었던 가장 큰 원인이 해지환급금이 없는 무해지 보험과 금리 인상이었는데
이번 4월에 보험사의 해지율 가정 조정과 예정이율 인하가 동시에 반영되면서
보험료 인상 폭이 어느 때보다 커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해지율 가정 변경으로 인해 15~20% 인상, 예정이율 인하로 인해 7~8% 인상이 예상되어
최대 30% 보험료 인상이 된다는 기사도 나오고 있고,
이미 생명보험사의 종신보험료는 보험료 인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함께 읽으면 좋은 글>
https://blog.naver.com/changadream/223675732689?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그래서 현재 3월 대대적인 절판 마케팅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지만,
이번 4월에는 물론 30% 까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 보험료 인상은 이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사 영업은 3월이 끝이 아니라 4월, 5월에도 계속 이루어져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인상 요인이 있다고 해도, 갑작스럽게 너무 많이 오르면, 이후 영업이 어렵기 때문에,
또 모든 보험사가 똑같이 올리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분명 어느 정도 인상율 조정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래서, 최대 30%가 오른다는 광고만 믿고,
당장 급하게 보험 가입을 하거나 보험 리모델링을 하실 필요는 없고,
언제나 그러하듯, 이번 4월에는 분명 인상 요인은 있기 때문에,
보험 가입이나 리모델링을 고려 중이시라면, 이왕이면 3월 중에 서두르시는 좋을 것 같고,
분명 엄청난 영업이 이루어질 것이기 때문에
월말로 가면, 전산 마비나, 심사 지연, 업무 지연 등으로 충분히 검토해 보지 못하고
보험 가입,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위험이 있고,
그래서 하실 거면 최대한 월초에 일찍 하실 것을 권해드립니다.
저도 이번 3월에는 고객님들께 연락을 드려야겠습니다.
아무리 금감원에서 절판 마케팅을 못 하게 한다고 하지만,
수많은 보험 블로그, 유튜버 그리고 SNS 상에서 절판 마케팅이 이루어질 테니까요.
이왕 가입하실 보험이시라면, 지금 가입을 고려 중이시라면,
이번 3월에는 꼭 가입하세요~~
17년 차 보험설계사
홍창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