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하늘 만끽할 이색 루프탑 7
파란하늘과 함께
옥상의 신세계로
미세먼지로 가득 찬 요즘, 가끔씩 열리는 파란 하늘이 보석처럼 소중하게 여겨지죠.
파란 하늘이 보이는 날엔 만사 다 제치고 맑은 날씨를 즐겨봐요.
라이프플러스가 하늘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루프탑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물놀이와 운동, 반려동물과의 신나는 뜀박질부터 옥상에서 즐기는 농사까지!
다양한 루프탑 공간에서 새로운 세상을 만나요.
옥상 위에서
여유로운 캠핑이 가능하다?
한남동에 위치한 아웃도어 브랜드 셀렉트샵 인디에이. 주택을 개조한 2층 매장의 옥상으로 올라가면 도심 속에서 남산을 바라보며 로맨틱한 글램핑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온다. 하루 한 팀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은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 인디언 텐트와 따뜻한 온기를 지켜주는 난로, 아기자기한 캠핑 의자까지 트렌디하게 꾸며진 공간에서 빈티지한 감성 캠핑을 즐겨보자. 규정상 숙박은 불가하며 오전 9:00서 24:00까지 전체를 빌리거나 시간대를 나눠 대여할 수 있다. 평일(월~목) 2인 기준 12만원.
도심 한가운데서
풋살 경기 한판
매년 7월 초에 세르비아에서 열리는 ‘엑시트 페스티벌’. 이국적인 정취를 배경 삼아 4일 밤을 음악에 흠뻑 바쁜 일상 속 번개처럼 만나서 운동을 즐기고 싶다면, 도심 속 풋살장으로 떠나자. 용산 아이파크몰에 위치한 아디다스 올인파크는 풋살 마니아들에게 성지로 불린다. 새벽과 저녁, 심야에도 빌릴 수 있어 동호인과 직장인들의 아지트처럼 늘 북적인다. 한 달에 약 1만 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가 많다고. 쇼핑과 풋살 두 번의 즐거움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또다른 매력 포인트다. 매월 1일 예약 신청이 열린다. 주말 기준 9만 5천원~10만 5천원.
옥상 텃밭에서 즐기는
유기농 라이프
파절이는 '파릇한 젊은이'의 준말로 파릇한 옥상을 가꾸고 파릇한 가치를 공유하며 새로운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도시농부들의 모임. 농사라면 도시외곽의 논밭이 떠오르지만, 파절이는 도심 한복판, 광흥창과 마포의 빌딩 옥상에서 텃밭을 운영중이다. 즐겁게 농사를 지어 수확한 채소로 밥을 나눠먹고 문화활동을 해보자는 취지로, 매주 목요일에는 혼밥이 지겨운 독거청년들이 수확한 재료로 맛있는 식사를 함께 하고, 한달에 한번은 옥상영화 상영회도 열린다. 나이가 어리지 않아도 생각이 '젊은이'라면 누구나 환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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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절이:파릇한젊은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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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뛰놀수 있는 루프탑
제기동 경동시장에 위치한 상생장. 얼마 전까지 상인들이 창고로 쓰던 공간이었으나 지금은 젊은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다. 젊은 상인들이 시장의 재료로 치킨, 쌀국수 등 음식을 만들어 팔고, 전시나 플리마켓도 열린다. 특히, 300평 규모의 넓은 옥상은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여 함께 시간을 보내기 좋은 공간. 외출할 때마다 혼자 집을 지키는 반려견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면, 이제 상생장의 옥상에서 함께 뛰놀아보는 건 어떨까? 월요일 휴무, 평일 17시~24시, 주말 12시~24시. 푸드코트 5만원권 구입 시 옥상 캠핑 가능.
근교에서도 즐겨요
아찔한 인피니티풀
한창 핫한 스타필드 하남에 갈 땐 수영복을 챙겨가자. 스타필드 하남의 아쿠아필드는 스파, 사우나 등이 갖춰진 워터파크로 특히 옥상에 있는 2Bay 인피니티풀은 국내 최장 규모의 시설. 한강과 검단산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은 옥상에 위치한 스포츠몬스터에도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스카이코트, 스카이 그라운드 등의 공간이 있으니 함께 이용해보자. 곧 고양점의 인피니티풀도 개장한다는 소식이 있으니 꼭 기억해두자! 야외 워터파크 운영시간은 11시~18시, 대인 38,000원 소인 30,000원. 스포츠몬스터는 10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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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딩 숲 사이에서
신나는 공연
문화공연 기업 마이크임팩트가 운영하는 옥상 정원은 종로 한 가운데에서 도심의 스카이라인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 저녁이 되면 빌딩숲 사이로 반짝이는 불빛이 낭만적이다. 옥상 정원은 스터디 카페에서 1인 1잔의 음료만 주문하면 누구나 하루종일 이용할 수 있다. 때때로 공연, 강연회 등 다양한 문화 행사도 열리는데, 매년 여름과 가을에 열리는 영화제는 바람이 솔솔 부는 옥상 잔디에 누워 시원한 맥주와 함께 영화를 즐길 수 있어 인기다. 종각역 인근 대왕빌딩 옥상에 자리잡고 있다. 운영시간 매일 9시~2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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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임팩트스퀘어 [바로가기]
청사포의 푸른 바다가 한눈에
달맞이길과 송정해수욕장 사이, 도심 속 작은 포구 청사포에 위치한 카페 루프탑. 청사포 해변길에서 가장 높은 4층 카페로, 탁 트인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상쾌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평화로운 바다를 바라보면 스트레스가 바람과 함께 날아가는 느낌. 옥상이 만석이라면 아래층 테라스도 추천한다. 하얀 천이 펄럭이는 테라스는 또다른 인생샷 포토존! 신선한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만든 시원한 음료와 함께 멋진 경치를 만끽해보자. 매일 11시~22시(월요일 18시까지). 노키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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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 루프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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