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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LIFEPLUS Nov 15. 2017

[Lifeplus]
12월, 홍콩에 가야 하는 이유

쇼핑과 미식의 천국 홍콩 메가 세일과 먹거리 즐길거리들

이번 겨울여행 
메가 세일과 풍성한 먹거리가
 가득한 홍콩 어떤가요?


가도 가도 새로운 즐거움이 있는 여행지 홍콩!
그 유명한 홍콩의 연말 메가 세일이 12월부터 2월까지 계속됩니다.
도시 전체가 면세지역! 쇼핑 천국 홍콩!!
가성비 최고의 미슐랭 원스타 맛집들과 현지인들과 함께 하는 아침식사,
새롭게 주목받는 거리와 로컬들의 완소 플레이스까지...

라이프플러스
와 함께 홍콩을 새롭게 즐겨보세요~




홍콩 겨울 메가 세일


쇼핑과 함께 즐기는 
특별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1881 헤리티지

홍콩의 따뜻한 크리스마스, 그 유명한 홍콩의 연말 세일과 함께 즐겨볼까? 12월부터 이듬해 초까지 펼쳐지는 홍콩의 겨울 세일 기간, 뒤로 갈수록 할인율이 높아지지만 상품들의 연식도 오래되어 간다는 점은 염두에 두자. 가격은 한국과 큰 차이가 없지만 한국에서 구하기 힘든 브랜드와 다양한 상품을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홍콩 쇼핑의 장점. 놓칠 수 없는 홍콩의 쇼핑 스폿을 소개한다.

※ 지역별 쇼핑몰

 · 침사추이: 하버시티, 1881 헤리티지
 · 센트럴: IFC, 더 랜드마크
 · 코즈웨이베이: 타임스퀘어, 리가든

※ 조금 더 저렴하게, 홍콩 아웃렛

 · 호라이즌 플라자
 · 시티게이트 아웃렛
 · 스페이스 아웃렛

※ 쇼핑몰보다 싸게, 로컬 마켓

 · 완차이 바자
 · 스탠리 마켓




홍콩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화려한 불꽃과 함께 하는
홍콩에서의 새해맞이

화려함으로 유명한 홍콩의 새해 카운트다운 불꽃놀이. 홍콩항 해상과 주변의 빌딩들을 이용한 거대한 스케일의 불꽃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불꽃놀이는 31일 밤 11시부터 시작되며 홍콩섬과 주룽반도의 해안가와 빅토리아 피크 등 주요 포인트는 많은 인파가 모이는 만큼 미리 이동해야 좋은 자리에서 구경할 수 있다. 각 빌딩의 전망 좋은 레스토랑과 카페, 수상 크루즈에서도 불꽃놀이를 즐길 수 있다.




감성 충만 '포호(POHO)'의 골목들


이젠 SOHO 넘어 POHO


홍콩 셩완의 뒤편에 위치한 '포호'. 과거 인쇄소가 모여있던 이곳에 아기자기한 상점과 개성 있는 식당이 들어서고 자유롭고 힙한 스타일의 벽화가 그려지면서 과거와 현재가 조화를 이루는 감성 골목이 탄생했다. 빈티지한 카페부터 골동품 상점, 디자인 숍, 갤러리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포호. 한적한 동네의 구석구석을 거닐며 포호만의 매력을 느껴보자.


※ 포호골목 추천 스팟

ㅁ  

올디쉬

브런치와 차를 즐길 수 있는 오르막 골목에 예쁘게 자리 잡은 작은 레스토랑.


크래프티시모

홍콩 수제맥주 씬에서 유명한 보틀 샵으로 한국에서 보기 힘든 맥주들을 만날 수 있다. 침사추이에도 점포가 있으나 포호 지점이 좀 더 넓다.





완차이의 쇼핑 명소 '스타 스트리트'


스타 스트리트의 작은 부티크에서
나만의 아이템을 발굴해봐요


붐비는 거리에 싫증이 났다면 완차이에 위치한 '스타 스트리트'를 걸어보자. 애드미럴티 역 인근에 위치한 스타 스트리트는 홍콩의 패션 피플들과 홍콩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즐겨 찾는 곳이다. 평범하고 오래된 뒷골목이었던 이곳은 감각적인 맛집과 바, 디자인 숍이 들어오기 시작하며 몇 년 새 완차이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고급스러우면서도 한적하고 아담한 이 거리엔 멀티 브랜드숍을 비롯해 홍콩 로컬 디자이너의 소규모 부티크가 골목골목 숨어있다고. 스타 스트리트에서 취향 저격인 아이템을 찾으며 여유를 느껴보자.





복합문화예술공간 'PMQ'


건물 하나를 가득 채운
130개가 넘는 작은 가게들


센트럴 할리우드 로드에 위치한 복합문화예술 공간인 'PMQ'는 영국 식민지 시절 결혼한 경찰 간부들이 사용하던 숙소를 개조하여 만들었다고 한다. 오래된 건물을 헐지 않고 내부를 단장함으로써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며 도시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담아내는 멋이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PMQ에는 각종 레스토랑과 카페, 브랜드 숍, 팝업스토어, 작가들의 소소한 디자인 스튜디오까지 130여 개가 넘는 가게들이 입점해있다. 홍콩 문화, 예술의 새로운 메카 PMQ에서 나만의 독특한 아이템을 찾아보자.

영업시간: 07:00~23:00





홍콩 속 유럽 '스탠리'


스탠리로 떠나는
홍콩에서의 유럽 여행


홍콩의 유럽으로 불리는 '스탠리'는 빌딩 숲으로 가득 찬 홍콩 시내에서 잠시 탈출할 수 있는 휴양지와 같은 존재. 옷, 그림, 소품 등을 저렴하게 파는 스탠리 마켓은 홍콩 도심의 야시장보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다. 유럽 느낌이 물씬 나는 노천카페들이 줄지어 서있는 스탠리 베이에선 영국 식민지 시대의 대표적인 석조건물인 머레이 하우스를 감상해보자. 스탠리로 가는 해안도로는 경치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니 꼭 2층 버스의 2층 자리를 선점하도록 하자. 스탠리 베이의 명물인 아이스크림 트럭도 놓치지 말자.





'팀호완'에서 즐기는 정통 딤섬


홍콩 왔는데
딤섬 어디서 먹지 싶을 땐?


홍콩 시내에 5개의 지점을 가지고 있는 '팀호완'은 그중 노스포인트와 쌈써이포 지점이 미슐랭 원스타를 가지고 있다. 새우와 쫀득한 딤섬피가 어우러진 하가우는 꼭 맛봐야 할 딤섬 중 하나. 짭조름한 돼지고기가 들어있어 진정한 단짠을 즐길 수 있는 차슈바우, 콩줄기를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고우초이가우, 닭고기와 함께 쫀득한 찰밥을 즐길 수 있는 연잎밥, 젤리처럼 달달한 맛이 나는 모과 꽃잎 케이크 등 맛봐야 할 메뉴가 너무도 많다.

영업시간: 월-금 10:00~22:00, 토-일 09:00~22:00





'언더브릿지'의 스파이시 크랩


얼얼하게 맛있는 
스파이시 크랩의 마력


코즈웨이베이역 근처에 위치한 크랩 전문점 '언더브릿지 스파이시 크랩'에서는 삐퐁탕 조리법으로 조리된 스파이스 크랩을 맛볼 수 있다. 눈에 띄는 비주얼의 스파이시 크랩은 수북한 마늘과 고추 아래에 숨어있는데 통통한 크랩살을 발라먹는 재미가 있다. 또한, 매콤하고 짭조름한 크랩과 담백한 볶음밥에 풍미를 더해주는 마늘 플레이크를 올려 먹으면 그 맛은 배가 된다고. 스파이시 크랩과 함께 블루걸 맥주를 마시며 홍콩의 분위기에 취해보자.

영업시간: 월-일 12:00~06:00





로컬 느낌 물씬, 

홍콩식 죽 '상기 콘지'


현지인이 사랑하는
홍콩식 아침 메뉴


홍콩의 아침은 간단하고 든든한 닭고기 육수의 죽, 콘지와 함께 시작된다. 셩완역 근처에 있는 '상기 콘지'는 홍콩에서 가장 맛있는 콘지를 먹을 수 있는 곳 중 하나. 손님은 현지인들이 대부분이고 바쁠 땐 자연스럽게 합석이 이루어진다. 돼지고기, 미트볼, 계란 등의 다양한 토핑을 올릴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가 좋은 것은 소고기 콘지와 생선 콘지이다. 기름에 튀긴 빵인 야우티유와 함께 먹으면 홍콩인들에게 제대로 먹을 줄 안다며 칭찬받을 것이다. 

영업시간: 월-토 07:00~21:00 공휴일 07:00~18:00. 일요일 휴무.





미슐랭 원스타 '얏록'의 거위요리


언제나 옳은 조합 
탄수화물 + 단백질 + 지방


홍콩을 비롯한 광동지역의 유명 요리 중 하나인 거위구이. 얏록(Yat Lok)은 바삭한 껍질과 진한 향이 매력적인 홍콩의 거위요리 전문점으로 2015년부터 미슐랭 원스타를 유지하고 있는 곳이다. 국수나 밥 위에 얹어 먹으면 되는데 현지인들은 국수를 좋아하지만 한국인들의 입맛에는 밥이 좀 더 어울린다고 한다. 미슐랭 스타를 받으면서 늘어난 줄과 합석 시스템은 조금 불편하지만 입안을 가득 채우는 거위 고기의 풍미에 이내 기분이 좋아질 것이다. 

영업시간: 월-토 07:00~21:00 공휴일 07:00~18:00. 일요일 휴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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