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0
그는 우리의 아들이지만
나는 누군가의 딸이자 엄마이고, 여느 회사의 PM.
이 모든 역할이 우리 존재의 전부일 수 없다.
그럼에도 역할을 가진 순간에는
내 존재의 전부를 집어넣게 된다.
혼동하지만 않기를 바라게 된다.
떠오르는 마음을 조각조각 글로 남기는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