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맘의 아침
알림 소리 전에 항상 30분 먼저 깬다. 조금 더 잠을 청하고 일어나 화장실을 간다. 입을 리스테린으로 헹구고 체중을 잰다. 그리고는 정수기에서 뜨거운 물 반, 정수물 반을 넣고 음양탕을 만들어 마신다.
얼마 전부터는 노트에 미래의 내 모습을 현재형으로 적고 있다. 이게 될까? 싶을 정도로 어이가 없는 내용도 있다. 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로 한다. 예전에 내가 노트에 재미 삼아 적은 꿈들이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노트의 존재를 까맣게 잊었다. 2024년 나는 일복이 터져 허덕이고 있었다. 그런데도 신기하게 그 해에 나는 노트에 적힌 꿈 목록이 이뤄졌다는 것을 발견했다. 가장 바쁘고 정신이 없었던 그 시기에 말이다. 노트를 의식한 것도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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