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과 새 안경

하루한편의 쉬운 시쓰기 #316

by 라일러플


안경과 새 안경

황현민





삼만구천원

다리가 부러진 안경 수리를 맡겼다


곧 데리러 오마

나의 안경아,


삼십구만원

값비싼 안경을 새로 맞췄다


내 생에 최고가의 안경이겠지


잘 부탁한다

새 안경아,


한 해가 가고 새 해가 오듯이

안경도 바뀌었지만


너희 둘은 하나야


공 하나

차이 나지만










(C) 22/09/2022. Hwang Hyunmin.

#안경

#안경과새안경

#공하나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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