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의 무게 중심이 손목에서 눈으로 옮겨가고 있다. 최근 메타는 레이밴과 협업해 AI 글래스를 공개했다. 선글라스처럼 자연스럽게 착용할 수 있고 카메라와 마이크,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시각 정보와 AI 분석을 결합했다.
사용자는 길거리의 표지판을 바라보며 “이 근처에서 점심 먹을 만한 곳은 어디지?”라고 말하면, 글래스 속 AI가 주변 정보를 분석해 대답한다.
- 길을 걷다 낯선 건물을 바라보면, 글래스가 건물 이름과 역사적 맥락을 알려준다.
- 해외 여행지에서 간판을 바라보면, 즉시 자동 번역 자막이 눈앞에 뜬다.
- 요리를 하다가 재료를 들여다보면, AI가 영양 성분이나 레시피를 제안한다.
AI 글래스는 증강현실(AR)과 인공지능이 눈앞의 현실 위에 정보가 덧입혀지고, 사용자는 ‘알고 싶은 것’을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