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11
by
이동수
Jan 12. 2023
별을 그리던
아름다운 꿈 꾸던
젊음은 사라지고
바람이 전하는 말에
귀 기울이는
노을빛 물든 석양에 눈물짓는
빈손 보며 슬쩍 웃는
나이가 돼버렸다.
보내야 품을 수 있음을
떠나야 만날 수 있음을
누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아는 사람이 돼버렸다.
그렇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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