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출간한 『언어 공감각, 공통 한중어』의 전자책을 출시했습니다.
이번 전자책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지원을 받아 제작하였습니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는 전자책 지원 등 여러 출판 관련 지원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전자책을 더 많이 보는 편인데요, 그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편하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내용은 당연히 종이책과 별로 다른 점이 없습니다.
그런데 사실 요즘 한국에서 특히 중국어는 인기가 없는데요, 저는 그 원인으로 여론, 온라인 커뮤니티에 의한 악성 바이럴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물론 주체적이지 못한 생각, 이성적으로 중국을 바라볼 기회의 부재도 무시할 수 없겠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도, 중국도, 미국도 각기 다 좋아하는 구석이 있는데요, 그런 현상을 보면 그저 가슴이 찢어지게 아플 뿐입니다. 뭘 어떻게 할 수 없는 그 답답함...쿨하게 무시하기에는 스트레스가 쌓여 정기적으로 이 땅을 벗어나야지만 숨 쉴 수 있는.
요즘 다행히 몇몇 지식인, 언론인 분들이 한국에서 일어나는 혐중 현상이 얼마나 처참하게 무식한 짓인지 소신발언 이어가주고 계시는데요,
그나마 위안이 좀 됩니다.
이만 줄여야겠네요.
전자책 발매 기념으로 제작한 쇼츠 영상 첨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