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과 땅, 하나의 "창"

하늘과 땅, 그리고 우리의 시간

by 지구별 사슴 안나

하늘과 땅,
이 두 사이에서 광활한 하나의 창이 되어주는 바다는 하늘도 땅도 다 비추어 보여주는 듯 하기에 그 바다의 깊음이 나는 참 좋다.

하늘에서 비바람, 먹구름이 가득할 땐 바다도 함께 요동하고, 따스한 햇살 가득 내비치면 바다도 고요하게, 여느 보석보다 아름다운 반짝임을 건네주며
하늘과 땅 그 가운데에서의 존재로 이어준다.

하늘을 한 번 보고, 땅을 한 번 보고
그리고서 바다를 보면 깊어지는 마음이 뭐라 표현이 되진 않지만 그렇게 바다는 작디작은 내게 곁을 내어주고, 내 곁에 있어준다.

곁을 내어준다는 것,
어쩌면 나에게 이게 참 많이 필요했었나 보다.

그 어떤 말을 하지 않아도
곁에서 함께해 주는 것

이 순간은 되려 나를 돌아보게 하고
이 순간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담게 한다.

그분의 섭리 안에서,
그분의 선하심을 고백할 수밖에 없는 시간

바다는 늘 나에게 하나의 창이다.
오늘도 바다는 나에게 창이 되어 주었다.

***

하나님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나는 너를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사랑을 기대하여라.
더 많이 기대하여라!

사랑하는 처녀 이스라엘아,
내가 너와 다시 시작할 것이다.
너를 다시 일으켜 주리라.
다시 탬버린을 들고 춤추며,
너는 노래하게 될 것이다.

_ 예레미야 31:3~4 (메세지성경)

이와 같이,
나 하나님이 시온도 위로해 주리라.
그 폐허들을 어루만져 줄 것이다.
죽은 땅을 에덴으로,
황무지를 하나님의 동산으로 변화시킬 것이다.
열매와 웃음 가득한 곳,
감사와 찬양이 가득한 곳으로 바꾸어 놓을 것이다.

내 백성아, 주목하여라.
민족들아, 내게 귀 기울여라.
내게서 계시가 흘러나오고,
나의 결정들이 세상을 밝혀 준다.

_ 이사야 51:3~4 (메세지성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