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줌인 퀴즈 No.8
Guess what?
< 그저 잊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
밑줄 하나
도발적인 욕심이었다
난리법석을 떨어서라도
순간의 감정에 충실하고 싶은
밑줄 둘
편협한 고정이었다
변화무쌍한 신념에 부여한
섣부른 판단의 증거물
밑줄 셋
이기적인 소망이었다
깊은 어둠 속 그날의 두근거림 아래에
평생을 우두커니 지키고 서 있길 바라는
그 모든 밑줄
그저 잊고 싶지 않았을 뿐이다
잘 서 있기 위해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