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짝 핀 내 마음
꽃송이
내 안에 마음 씨앗이 있어
너무 소중해서 꼭꼭 숨겨두었지
짠하고 세상에 내보였을 때
모두들 우아하고 부러워했지
하지만 이내 곧 훔쳐가려고 하고
훼손하려고 하고 내 씨앗은 망가졌어
이제 다시 그 씨앗을 소중히 키울거야
물도 주고 햇볕도 쐬어주고 사랑으로 보살필거야
내 마음 씨앗이 예쁜 꽃이 활짝 피듯 쑥쑥 자라고 있어
어떤 날은 너무 피곤하고 바빠서 울적해지고
내 마음 씨앗에 물을 주지 못할 때도 있어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 내 마음 씨앗은 끄떡 않고 아주 튼튼하게 자랐고,
사랑스럽게 꽃을 피우고 말았어
아주 활짝 말이야!